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 2주 완성! 3학년이 되기 전에 알파벳 확실히 떼기!
이은주(따스)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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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완성!

초등3학년이 되기 전에 알파벳 확실히 떼기!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지은이 : 이은주 (따스 선생님)

출판사 : 길벗스쿨

 

 

- 초등 영어 수업 전에 빠르게 익히고 점검까지 끝내는 알파벳 학습

- 기초 파닉스 음가와 교과서 영단어까지 미리 경험하며 

학교 수업에 대비

 

< 준비 학습 >

 


 

알파벳이란?

 

영어 알파벳은 영어의 소리를 글로 적을 수 있는 글자 / 모두 26개

 

알파벳 한 글자는 다시 대문자(큰글자)와 소문자(작은글자)로 나뉘고,

모양은 다르지만 이름과 소리는 같다.

 

알파벳도 쓰는 순서가 있고,

쓰는 위치가 정해져 있다.

대문자는 위 두 칸을 사용하고,

소문자는 글자마다 다르다.

 

< 알파벳 익히기 >

알파벳을 순서대로 배우고,

문제를 풀며 바로바로 복습까지!

 


 

 

나는 알파벳 A야. 에이라고 불러 줘.

알파벳 중에 제일 앞에 나오는 대장이지.

대문자 A는 악어 이빨처럼 뾰족뾰족하고,

소문자 a는 사과처럼 동글동글해.

나는 '애' 소리가 난단다.


 

 

Aa, Bb, Cc, Dd, Ee

 

다섯 개의 알파벳을 공부한 후 복습 하는 시간,

숨은 그림 찾기로 더 재미있다.

알파벳을 듣고 쓰며 대소문자를 정확히 구분도록 한다.

교육부 권장 초등 영어 교과서 기초 영단어와 함께 학습하니까

초등3학년 첫 영어 수업 준비에 더욱 좋다.

 


 

문제집이 자꾸 늘어나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알파벳 무작정 따라쓰기는 보자마자 재미있겠다며

아이가 원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하루에 알파벳 3개씩 공부하고,

단원별 테스트와 총정리 테스트를 거치면

2주만에 끝낼 수 있는 교재이다.

올해 2학년이라서 홈스쿨링으로 조금씩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알파벳부터 확실하게 떼는게 우선인 거 같아

이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기초 학력과 자기 공부력을 키우는 '적기, 적량'의 기적 학습서를 발간하는

길벗스쿨 교재라서 고민 없이 바로 선택~ ㅎㅎㅎ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날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를 펼치고 있다.

반드시 2주 안에 알파벳을 확실히 떼야 한다는 강요나 부담은 없다.

매일 공부하되, 아이가 원하는 만큼 정해서 확실하게 익히고 넘어간다.

구성이 지루하지 않고, 색감도 눈이 편하다.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 저 따스 선생님은

2019 기초학력평가 기준점수 설정위원 경력이 있으신 분이란다.

짧고 굵게 영어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이토록 흥미로운 교재를 발간한 것이다.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어 해서 좋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학습량이라서 매일 공부에 무리가 없다.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라서 영어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우선 알파벳부터 확실히 떼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해서

알파벳 무작정 따라하기로 공부 중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 떼고 들어가길 참 잘 한 것처럼,

3학년 영어 수업이 시작되기 전 알파벳부터 확실히 준비하고자 한다.

쓰기는 뇌를 끊임없이 집중시킨다고 하니,

공부하면서 더욱 똑똑해지는 기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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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 졸업 전 반드시 익혀야 할
김남미 지음 / 다락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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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졸업 전 반드시 익혀야 할

초등 국어

 

김남미 지음 / 신동민 그림

출판사 : 다락원

 

- 목차 -

1. 자주 틀리기 쉬워요 : ㄱ~ㄹ / ㅁ~ㅅ / ㅇ~ㅎ

2.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워요 : ㄱ~ㅁ / ㅂ~ㅎ

3. 띄어쓰기로 바른 뜻을 전해요 : ㄱ~ㅁ / ㅂ~ㅎ

 

 

- 자꾸 틀리고 헷갈리는 맞춤법 · 띄어쓰기 320

- 한 번에 바로잡는 맞춤법과 뜨어쓰기

-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표기법 따름

- 원칙 규정과 허용 규정이 있을 경우 될 수 있으면 원칙을 따름

- 많이 틀리고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으로 선별

- 주제에 따른 단어들을 모두 가나다순으로 나열

 

< 1. 자주 틀리기 쉬워요 >



 

이 책의 첫 번째 주제는 자주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다.

올바른 맞춤법은 대표 단어로 앞에, 그 옆에는 자주 틀리는 글자로 짝을 지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있다.

 

봬요 O 뵈요 X

'봬요'는 실 생활에서 흔히 쓰는 인사말이다.

그런데 말을 할 때와 달리 글자로 쓸 때는

너무 낯설게 느껴져서 흔히들 실수한다.

 

'뵈다'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으로,

이 말 앞에 놓이는 사람을 높이는 말이다.

이런 '뵈-'에 '-어요'가 붙을 때 '봬요'라 적는다.

'되다'에 '-어요'가 붙으면 '돼요'라고 적는 것과 같은 원리다.

 

예문) 선생님, 주말 지나고 월요일에 봬요!

 

< 2.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워요 >

 


 

이 책의 두 번째 주제는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이다.

 

-로서 VS -로써

'로서'와 '로써'는 정말이지 너무 헷갈린다.

사용할 때마다 초록창에 검색을 해본다.

이제는 절대 잊어버리지 말아야 겠다.

 

'로서'는 자격을 가리키는 말이고,

'로써'는 수단이나 방법을 나타내는 말이다.

의미를 구분하는 것과 함께 정확히 발음해야 혼동되지 않는다.

 

예문) 선생님으로서 조언하자면, 친구와의 다툼은 말로써 해결해야 해.

 

< 3. 띄어쓰기로 바른 뜻을 전해요 >

 


 

이 책의 세 번째 주제는 바른 뜻을 전하는 띄어쓰기이다.

 

띄어 쓰는 '대로'

'하던 대로'처럼 앞에 동사나 형용사가 와서 이를 꾸미는 말로 쓰이면 띄어 쓰기

예문) 말하는 대로 모든 게 이뤄지면 좋겠다.

 

붙여 쓰는 '대로'

'마음대로'처럼 사물이나 사람이 앞에 놓이는 '대로'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쓰기

예문) 나는 남 눈치 보지 않고 나대로 살 거야.

 

평소에 많이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 것들이 책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으니 참 좋다.

글자만 빽빽한 것이 아니라 만화와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이해도 쉽고,

책에 금세 질리지 않아 자주 활용할 사전이다.



 

마지막에는 찾아보기를 통해 이 책에 나온 모든 단어가 나와 있다.

알고 싶은 것을 바로 찾아보기도 편하고,

한 눈에 맞춤법 공부와 평가를 하기도 좋다.

 

.

.

.

 

바른 언어 습관은 그 사람의 성품과 대단히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매일 맞춤법, 띄어 쓰기를 신경 쓴다.

그런 엄마를 보고 자라서인지 우리 딸도 맞춤법과 띄어 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일기 쓰는 것만 봐도 그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엄마는 무척 뿌듯하다.

아이가 틀려도 엄마가 모르면 바로 잡아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먼저 공부하고 모르면 찾아보는 행동을 아이 앞에서 노출한다.

틀린 걸 알면서도 흔히들 하는 실수니까 고치지 않는다는 경우도 많이 접했다.

하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 않기에, 맞춤법 사전을 늘 곁에 둔다.

아이도 그런 엄마의 영향인지 자주 펼쳐보며 엄마에게 퀴즈를 내고는 한다.

엄마가 아는 게 많다며 놀라다가 엄마가 하나라도 틀리면 너무 재미있어 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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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초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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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하루 10분,

생각이 깊어지고 표현력도 커지는


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출판사 : 진서원


매일 4자성어 4행시를 쓰면

100일 후 글쓰기 도사가 된다.





생각이 깊어지고 표현력도 커지는

하루 10분, 뿌듯해 4자성어 일기쓰기 또는 4행시 짓기.


3단계 쓰기

1. 4자성어를 보고 상상의 날개를 5분간 펼쳐 본다.

2. 첫 글자에 맞춰 생각나는 대로 써 내려간다.

3. 앞뒤 내용이 잘 이어지도록 마무리한다.




4자성어 4행시 일기쓰기


일석이조 (한 일, 돌 석, 두 이, 새 조)

돌 한 개를 던져 새 두마리를 맞추어 떨어뜨리는 것


일곱 빛깔 무지개

석류처럼 고운 무지개

이렇게 아름다운 무지개

조용한 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무지개


원고지 쓰는 법,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의 사용이

아직 미숙한 초등 1학년이지만,

그런 부분을 매우 신경 쓰며 글쓰기를 한다.

신경 쓰는 만큼 실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4자성어에 맞춰 일기쓰기가 쉽지 않아

4행시 짓기로 활용 중이다.

앞뒤 내용이 잘 이어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해서

먼저 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곧잘 책을 즐겼다.

 
 



책을 순서대로 활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서

책을 넘겨보다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사자성어를 선택한다.


미사여구 (아름다울 미, 말씀 사, 고울 여, 글귀 구)

아름다운 말로 꾸민 고운 글


책 하단에 꼬막상식 부분을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도 쌓는다.


미사어구 VS 미사여구 : 미사어구가 아니라 미사여구라고 쓰는 것, 잊지 않기.


사자성어를 익히고 원고지에 글을 쓰며 표현력을 키우고,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 실력도 늘리고,

꼬막상식을 통해 지식까지 쌓으니

매우 뿌듯하다!


+




일장일단 (한 일, 길 장, 한 일, 짧을 단)

-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다, 즉 장점과 단점이 있다.


일요일이다. 정말 오늘은 즐거웠다.

장조림을 엄마가 해줬기 때문이다.

일기로 이 즐거움을 표현한다.

단짠단짠 맛이 났다. 두 가지 맛이 나니 정말 신기루 방기루~


유튜브 콘텐츠를 많이 접하다 보니 그게 글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더욱 신경써서 글 쓰는 방법에 알려줘야겠다.

그러나 내용이 무척 재미있어서 놀랐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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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 (Special Edition)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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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화려한 색감, 다양한 질감, 강렬한 패턴!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작가 로렌 차일들의 환상적인 책.

 

메리 포핀스

 

글 :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 그림 : 로렌 차일드

출판사 : 시공주니어

 

- 차례 -

1. 동쪽에서 불어온 바람

2. 외출

3. 웃음 가스

4. 라크 아주머니네 강아지

5. 새 할머니

6. 존과 바브라 이야기

7. 하늬바람

 

 

 

벚나무길 17번지는 뱅크스 씨네 집이다.

뱅크스 씨, 뱅크스 부인,

네 자녀 - 제인, 마이클, 존, 바브라,

요리사 브릴 아주머니, 가정부 엘렌,

잔디를 깍고 칼을 갈고 구두를 닦는 일을 하는 로버트슨 에이가 산다.

유모가 덜컥 나가버려 새로운 유모를 구하는 중이다.

 

 


 

벚나무들은 저녁 어스름 속에서 미친 듯이 몸을 뒤틀고

허리를 구부리고 뿌리를 들썩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다.

'쿵!'하고 뭔가가 대분에 부딪치는 소리가 났고,

그 형체가 바람에 휘청거리며 대문을 열었다.

한 손으로는 모자를 누르고,

한 손에는 가방을 든 여자였다.

바람은 그 여자를 휙 들어 올려 현관 쪽으로 

내동댕이쳤다.

 

손님은 비쩍 말랐으면서도 손발이 무척 컸고,

작고 파란 눈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했다.

계단도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올라가지 않고,

커다란 가방을 두 손으로 잡고 계단 난간을 타고 스르륵 올라갔다.

양탄자로 만들어진 가방은 비어 보였지만,

메리 포핀스는 가방에서

풀 먹인 하얀 앞치마, 세숫비누, 칫솔, 머리핀 한 묶음,

향수병, 조그마한 간이 안락의자, 복캔디,

모직 잠옷 일곱 벌, 면 잠옷 네 벌, 장화 한 켤레,

담요와 솜털 이불이 딸린 간이침대까지 꺼냈다.

 

새로운 유머 메리 포핀스는

이렇게 특이하고 특별했다.



 

 

메리 포핀스는 성냥팔이 사나이 버트와 서로 중요한 사람이다.

버트는 길바닥에 그림을 그렸다.

둘은 풀과 나무들이 무성한 시골 들판이 담긴 그림,

멀리 푸른 바다도 언뜻 보이고 배경에 휴양지도 희미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

속으로 들어갔다.

둘은 근사한 옷을 입은 모습으로 바뀌었고,

멋진 나들이를 즐겼다.

작은 숲을 지나 만난 좁은 빈터에는

차와 케이크가 차려진 탁자까지 있었다.

메리 포핀스와 성냥팔이 사나이는 모든 음식을 먹어 치운 뒤,

음악이 흘러나오는 회전목마를 타고 캐나다의 야머스까지 달려갔다.

그렇게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굉장한 시간을 보내고,

굵은 분필로 그린 듯한 크고 하얀 문을 지나

그림 속을 빠져나왔다.

 


제인과 마이클은 메리 포핀스와 함께

버스를 타고 메리 포핀스의 삼촌인 위그 씨네 집으로 갔다.

위그 씨의 방에 도착하자 위그 씨의 커다란 목소리가 그들을 반갑게 맞았지만,

방은 텅 비어있는 듯 했다.

맙소사!

뚱뚱한 대머리 아저씨 위그 씨는

아무것도 붙들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닌가.

위그 씨는 특별한 날에 웃으면

몸에 웃음 가스가 가득 차올라서

공중으로 둥실 떠오른단다.

자꾸 웃어 대는 위그 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자

제인과 마이클도 이내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웃어 대기 시작했다.

웃으면 웃을수록 몸이 점점 가벼워지는 듯하더니

갑자기 몸이 퐁 튀어 오르며 공중으로 떠올랐다.



 

바람을 타고 등장한 유모 메리 포핀스,

그런데 아이들에게 괴팍하고 불친절하다.

다정하고 고분고분한 전형적인 유모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메리 포핀스를 굉장히 따른다.

그녀는 특이하고 특별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력한 캐릭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상상 이상으로 충족시켜주는 매력을 지녔다.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로렌 차일드가 

자신만의 강점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현대판 메리 포핀스를 선보였다.

 

25개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로도 제작된,

꾸준히 사랑받는 메리 포핀스를 

고전과 현대의 앙상블로 소장하게 되어 정말 좋다.

메리 포핀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책도 영화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책을 통하여 매혼적인 메리 포핀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녀처럼 살고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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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1 - 주주와 수상한 동물원 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1
방콕고양이 지음, 이연 그림 / EBS 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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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EBS BOOKS 생활과학 학습만화

 

최고다! 과학 호기심 딱지

① 주주와 수상한 동물원

 

글 : 방콕고양이 / 그림 : 이연

 

- 목차 -

 

정체불명의 남자 ZOO

자존심을 건 대결

호랑이 생포 작전

앵무새의 비밀

토토가 호떡이라고?

슬기로운 애견 생활

날 좀 내버려 둬!

호빵이의 추억

숨바꼭질의 신

범인을 찾아라!

 


 

어느 날 물음표 마을에 엄청 커다란 코끼리를 탄 아저씨가 나타난다.

자신을 성은 주, 이름은 ZOO라며 세상에서 동물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물음표 마을을 동물들의 지상 낙원으로 만드는 게 꿈이라며,

자신이 없는 동안 동물들을 보살펴 달란 부탁을 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호빵, 호떡, 황태자, 스테파니는 주주랜드(동물원)에 가서 깜짝 놀란다.

폐가나 흉가 같은 외관에 동물들은 모두 굶주린 듯 비실비실 기운이 없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동물들을 외면할 수 없어

호빵 일행은 동물원을 접수한다.

 


 

 

우선 동물원을 황태자네 집 넓은 마당으로 이사시키고,

황태자의 부모님은 어떤 동물이 있는지 빠짐없이 적어오라고 시킨다.

 


 

호빵이는 그동안 호기심 해결을 위해 모아온 호기심 딱지 중

'동물의 분류' 딱지를 스캔하여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다양한 동물을 구분하고 분류하는 방법을 배운다.

생물의 특징에 따라 나누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만든 사람은

스웨덴의 생물학자 칼 폰 린네(1707년~1778년)로

동식물을 [종-속-과-목-강-문-계]로 구분했다.

 .

.

.

 

이미 EBS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많이 접한 호기심 딱지,

애정하는 호기심 딱지를 그림이 예쁜 만화책으로 받게 되자 무척 좋아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영상 매체에 대한 노출이 늘어나 걱정도 많았지만,

호기심 천국을 볼 때만은 마음이 편했다.

재미도 있고, 아주 유익한 내용이니까 말이다.

자신도 호기심 딱지를 모으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책과 함께 딱지까지 선물 받아 매우 기뻐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송 캐릭터와 콘텐츠를 책으로 만나니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하며 독서를 즐기고 있다.

 

특히나 호빵이가 호떡이에게 '너 기억 안나?'하고 물으면

호떡이가 '아~ 그거!'라고 대답하며 생각난 듯 하다가

'기억 안 나.'하고 말을 바꾸는 장면은

방송에서 항상 반복되는 장면이라서

책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너무 웃기다.

 ​​​​​​​


 

반가운 호빵이와 호떡이, 그리고 새로운 친구 황태자, 스테파니가 등장한

흥미진진한 만화 스토리를 즐긴다.

만화를 보는 것만으로 과학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지식이 쑥쑥 늘어난다.

아이들을 위해 복잡한 개념이나 긴 설명이 아닌

핵심만 간추린 도표와 개념도 활용으로 내용 파악이 한눈에 가능하니 좋다.

또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

첫 이야기를 읽은 후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는 놀이를 했다.

아이와 함께 누가 더 많이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나 겨루기를 했는데,

아이는 이 간단한 놀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에 괜히 뭉클하기까지 했다.

 

모든 삼각형을 찾아 색칠하니 우리 딸이 무척 좋아하는 동물인

코끼리가 완성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화는 이어진다.

도대체 주주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동물들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안전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

 

EBS에서 방영된 [최고다! 호기심 딱지-시즌4] 101화~112화에 

해당하는 실물 호기심 딱지 12종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기기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호기심딱지 영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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