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9 - 재앙을 부르는 악마의 머핀 엽기 과학자 프래니 9
짐 벤튼 지음, 양윤선 옮김 / 사파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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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모두가 중독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머핀

머핀으로 배우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


엽기과학자 프래니 9

재앙을 부르는 악마의 머핀


글·그림: 짐 벤튼

옮김: 양윤선

출판사: 사파리



프래니는 점심시간에 교실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저씨들이 녹슨 커다란 고물을 옮기고 있었다.

그건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보일러로 프래니가 가져가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은 고물이지만 튼튼하고 좋은 강철이니까

작은 탱크나, 로켓이나 로봇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저씨들은 그런 프래니를 놀리고 비웃었다.

그때 셀리 선생님이 와서 낄낄거리는 아저씨들에게 말했다.

"프래니라면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고말고요."



프래니는 수업을 마치자마자 현관으로 가서

함께 보일러를 옮겨 줄 이고르를 기다렸다.

현관에는 모나와 빈센트가 작은 판매대를 차려 놓고

끔찍하게 생긴 과자를 팔고 있었다.

그걸 팔아서 모은 돈으로 음악부랑 미술부에 필요한 걸 살 예정이란다.

음악, 춤, 미술, 오락은 프래니도 모두 좋아하는 것이다.

그래서 프래니도 친구들을 돕기로 한다.



쿠키를 만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프래니는 자신의 방식대로 친구들을 돕기로 결심하고 연구실로 향한다.

프래니는 전자두뇌를 조립한 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조리법을 그 안에 내려받았다.

프래니는 고물 보일러를 몇 시간에 걸쳐 멋진 작품으로 변신시켰다.

입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귀로 연기가 폴폴 나오는

강철 제빵 로봇이 탄생한 것이다.

"난 널 '머핀맨'이라고 부를래!

머핀맨,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머핀을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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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엽기과학자 프래니',

우리 딸도 열렬한 팬이다.

프래니가 만든 엽기적이지만 이유있는 발명품 머핀맨이 만든

가장 맛있는 머핀을 하나 정도는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마약과도 같은 머핀에 중독되어 일상과 꿈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너무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배울점이 마음 가득 차오르는 프래니의 이야기

정말이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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