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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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3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

 

글: 현상길 / 그림: 박빛나

출판사: 유앤북

 


 

우리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빵빵 시리즈~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종 꺼내 본다.

재미있게 읽으며 유익한 지식이 쏙쏙 쌓인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은 ㄱ~ㅎ까지

자음 순서대로 120개의 속담을 재미있는 만화로 공부할 수 있다.

 


 

요새 학교에서 속담 바르게 쓰기를 하고 있기에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속담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많은 속담이 있고, 속담만 들어서는 알쏭달쏭 그 뜻을 잘 모를 때도 있기에

이 책이 이해를 도와주고 많은 것을 알게 해준다.



001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일가는 한집안을 말하고,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면 먼 곳에 가는 일가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에,

이 속담은 '이웃끼리 친해져서 서로 도우며 살게 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비슷한 속담: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031 누워서 침 뱉기

누워서 침을 뱉으면 자기에게 돌아온다.

'남은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 또는

'자기에게 해로움이 돌아올 짓을 자기가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이다.

비슷한 속담: 자기 얼굴에 침 뱉기, 하늘 보고 침 뱉기

 


 

111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콩으로 메주를 쑤는 것은 당연한 일,

'당연한 것을 아무리 사실대로 말하여도 믿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는 이 속담은

평소 말과 행동으로 남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 듣게 된다.

비슷한 속담: 소금으로 장을 담근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우리말을 바르게 알고 어휘력과 말하기 능력을 빵빵하게 키워 나가도록 현상길 선생님께서

이 책에 일상생활에 많이 쓰이는 속담을 120개나 담아주셨다.

비슷한 속담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훨씬 많은 속담을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속담을 적절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풍부한 유머 사용 능력까지 기르도록

빵빵 가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준다.

우리 딸은 누워서 떡 먹기와 누워서 침 뱉기가 비슷한 속담인 줄 알았다가

그 뜻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왜냐면 천장 보고 침을 퉤퉤 뱉어보니 그 침이 얼굴에 떨어지니까 몹시 당황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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