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 현상길 (초등학습, 한글, 국어, 사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권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글 : 현상길

(서울교육대학 국제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 취득)

그림 : 박빛나

출판사 : 풀잎

- 초등학습, 한글, 국어, 사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는

'빵빵한 관용어'로 말하기 능력을 빵빵하게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은 그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나온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서는

바른 말, 바른 글, 바른 행동이 자연스럽다.

올바른 마음을 가꾸기 위해서는

아름답고 바른 말과 좋은 생각이 담긴 글을 많이 읽고 쓰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일찍이 바른 말과 글을 가르치고 쓰게 하려고 노력했다.

물론 나도 완벽한 엄마는 아니라서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이는 물론 어른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유익하다.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관용어를

사전처럼 자음, 모음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는

사전의 역할도 하지만 지루한 설명만으로 채워진 책은 아니다.

유쾌한 빵빵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알찬 관용어 공부가 가능하다.

관용어(=관용구)란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가리킨다.

빗대어서 쓰는 표현들이 많기 때문에 

그 말이 쓰이는 상황을 빵빵 가족이 재미있게 쉽게 알려준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73

성에 차다

-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러 만족하게 여기다는 뜻.

주로 않다와 같은 부정어와 함께 성에 차지 않다라는 형태로 많이 쓰임.

실제로 얼마 전에 아이가 물어봤던 관용어다.

많이 쓰는 데 설명하려니 여간 어렵지가 않았다.

대화에서 모르는 표현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하는데

엄마는 바로바로 대답이 힘든 게 사실이다.

평소에 공부를 위해서도 이 책을 자주 보고

또 설명이 필요한 순간에도 활용하기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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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책을 보면서 올바른 표현법 공부까지 되는 시간,

아이는 진짜로 이 빵빵한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리고 내게 설명해 주기를 좋아한다.

선생님이 된 것처럼 열정으로 가르쳐 줄 때의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만큼 올바른 표현법으로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