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1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그루터기 기획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1

저학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기획 : 그루터기

출판사 : 스쿨존

 

- 논술의 첫걸음은 바른 글쓰기부터

-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속담 180가지 수록

 

"손이 수고해야 먹고 산다."

내가 쓴 글을 내가 못 읽는다?

글씨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갈수록 태산

; 점점 더 힘들고 견디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을 해야 하다면

다른 것보다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말

 

일상생활에서 속담을 사용할 일이 종종 있다.

그때마다 아이는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고는 한다.

알고는 있지만 명쾌하게 바로 대답이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자주 쓰는 속담을 한 번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속담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 쓰는 말인지를 알아볼 뿐만 아니라

글씨 바로쓰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어린이 경필 책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1을 활용하게 되었다.

초등 저학년이 알아야 할 속담 18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비교적 큰 글씨로 한 번, 작은 글씨고 또 한 번 써본다.

쓰는 양이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설명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간략하게 나와있어서 좋다.




급히 먹는 밥이 목이 멘다

; 일이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면 잘못될 때가 많기에

천천히 차근차근 하라고 할 때 쓰는 말

유사)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매어 쓰랴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1로

속담을 익히고 글씨 바로쓰기를 연습을 하면

중간중간 콩트나 자음퀴즈를 통해 그간 공부한 것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속담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인다.

아이는 처음 보는 속담이 많지만,

들어본 적이 있는 속담도 있다며 매우 반가워 했다.

엄마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던 속담을

바르게 알아가고 그 뜻도 한 번 더 익히면서

속담의 재미와 재치에 감탄한다.

평소에도 공부한 속담을 사용할 기회를 만들어보며

그냥 책으로만 알고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1에는 십자퍼즐을 풀어보는 시간도 있다.

매일 꾸준히 익히면 문제 없이 풀 수 있을 것이다.

지겹게 쓰는 연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책 구성이 매우 좋다.

아이도 십자퍼즐을 풀기를 고대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속담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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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에 대한 관심이 일찍 시작되어

연필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던 덕분인지

우리 딸은 글씨를 무척 잘 쓴다.

바른 글씨와 바른 한글 사용은 

그 사람의 거울이고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란 것에

동의한다. 그래서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르치고 있다.

물론 아이에게 가르치려면 엄마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름다운 한글, 바르게 사용하며 바르게 쓰기

아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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