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세계 명작 키즈 컬러링북
공책만한 크기에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다.
그래서 학교에 가져가서 쉬는 시간에도 즐기게 했다.
코로나 때문에 교실에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기에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지켜야 하는데,
아직 어린 아이라서 그냥 앉아만 있는 것도 힘들테니
컬러링북을 챙겨서 보냈다.
그림책도 챙겨서 보내는데 그건 좀 무게 때문에 신경 쓰이다가,
부담 없는 무게의 재미있는 컬러링북이라 딱 좋다.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명작을 보고 또 보는 것이니 더 좋다.
아빠에게 선물받은 색연필로 컬러링북을 즐기는 우리 딸.
그림이 정교해서 얇은 색연필이 칠하기에 좋다.
볼수록 감탄하는 그림이라서 색을 입히는 활동이 더욱 재미있다.
두 권 중 소공녀를 먼저 선택한 우리 딸,
주인공 세라가 예뻐서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색을 칠한단다.
어려운 상황에도 품위를 잃지 않는 소공녀 세라,
우리 딸이 세라의 강인함과 따뜻함을 닮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