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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mbc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매스컴에서 추천해주는 책이라 마음이 별로 움직이지 않아 읽기를 망설였는데 이번 휴가에 부모님 병간호를 하면서 읽어봤는데 나의 생활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다보면 9살의 주인공이 삶에서 느끼는 인생철학이 36살의 나보다 더 심오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에 있는 대목 하나... '가난하다고 해서 모두 불쌍한 것은 아니야. 가난한 것은 그냥 가난한 거야. 가장 불쌍한 사람은 스스로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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