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참 흥미로웠어요.호랑이 아이를 선택하기 위해서 구호가 아이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준희의 아픔이 전해져서 마음이 아팠습니다.자신도 모르는 사이 관습에 얽매어버린 사람들과,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 자신을 돌아보게 했네요.호랑이 구호를 만나고 싶어졌습니다.읽는내내 재미있고, 호랑이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했어요. 아이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과 판타지를 아우르는 그림도 아주 멋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