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덕에 울 큰애 작은애 모두에게 얼마나 뽀뽀 세례를 받았는지...
보드 책이라 잘 찢어지지도 않고, 한두살 아이들에게 좋은 책
어렸을때 가장 좋아했던 책 중 하나... 울 아이들 역시 읽고 좋아했음 한다.
시대가 좋아져 우리가 읽었을때 보다 훨씬 보기 좋게 나와 흐뭇하게 다시 읽어 본 책이다.
익히 알겠지만, 애들이 읽으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이름 외우기가 아닐까... 싶다.
현실과 다른 신들의 이야기며, 또 인간과 비슷한 신들이 이야기들...
흥미롭고 자유로운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결국 모두 싸움에 대한 이야기 라는게..
라프카디오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사자다. 그 다른 호기심을 활용해 거의 인간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되고, 무리와는 다른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옳은 일일까? 아니면??? 한번 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 인것 같다.
읽는데 그리 오래 걸리진 않는다. 지루하지도 않고...
ㅎㅎ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이 주는 잇점과 소중함은 늘 이야기 되어 왔지만, 정작 책의 역사는 잘 몰랐는데...
최초의 책은.. 여기서 이야기 하길 '사람'이란다. 맞는 말이다.
책의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놓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