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계교 - 무신론의 과학적 위장
데이비드 벌린스키 지음, 현승희 옮김 / 행복우물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종교와 과학이 공존하는 시대에, 누구나 한번즘은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의문을  던져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종교와 자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던 사람이라면,

신의 존재와 그리고 우리 인간이 발명하고 개척해 놓은 지적인 세계,

논리성의 세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나름 어렸을 적 부터 이러한 문제에 관해 관심이 많던 나에게

지적인 호기심을 긁어준 책이 두개 있다.

하나는 '만들어진 신'이고, 다른 하나는 '악마의 계교'이다.

두 책은 모두 과학자가 쓴 책이나,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쪽은 과학과 이성의 세계를, 한쪽은 신과 감성적 영역을 지지하고 있다.

많은 독자들이 두 책을 읽어보고, 나름의 논리를 받아들이겠지만,

나의 입장은 과학의 위대함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나, 신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