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특별한 점 달곰달곰 4
이달 지음, 이고은 그림, 김성미 꾸밈 / 달달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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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우리 몸에 있는 점이 아니라

특별한 무언가를 말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다.

첫 페이지 시작 전에 엄마가 아이에게

이건 너한테만 알려 주는 비밀이야
라고 말하며 책장을 넘기게 된다.

엄마는 아이에게 무엇을 말해주려는 걸까?

아이에게 자기만의 특별한 점을
이야기해주려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겨봤다.

모든 게 점으로 이루어져 있고
점에서 태어난 셈이라고

맞는 말이다.

임신해서 초음파를 보면
작은 점으로 보이니

점으로 이루어져 태어난 게
맞는 게 아닌가!!

엄마는 아이에게
아기의 첫숨은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몸에 달라붙어 특별한 점이 돼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는 거야 라고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고?
나에게도 특별한 점이 있을까?

내 몸에 있는 점은 눈에 거슬려
빼고 싶은 점들 만이라

특별한 점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이를테면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점에 꿈씨가 살고 있다고

이 책은

몸의 점 이야기하다
꿈 이야기까지 스토리가 되어있다.

몸의 점에서 꿈의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보면 뜬금없는 거 아닌가? 하다

문득 몸의 점이 사소하고
별거 아닐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누구나 점이 있지만
저마다 점이 다르게 생기고

누군가에게는 그 점이
특별하고 애교 점이라 생각해서
빼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

여기서 점처럼
내가 타인이랑 똑같으려고

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한 점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거
없을 수 있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강점이
될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나도 사람들과 다르며
나만의 특별함이 있고

나만의 장점 있다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의 특별한 점을 읽고

나만의 특별한 점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어 사춘기 아이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나도, 아이에게도

너의 특별한 점을 꼭 기억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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