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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너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1
존 치버 지음, 박영원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평점 :
나의 오독 일수도 있으나,
내가 느끼기엔,
주인공 패러컷은 오히려 그 구속과 제약이있는 교도소 안에서 비로서 정상적인 삶을 살수있었다.
사회에선 절대 끊을수 없었던 마약도 끊을수 있었고 , 동성애에 대한 두려움 편견도 사라졌으며,
진정한 인간관계도 맺고 ,작은 햇살에도 감사할줄아는 정신적으로 더 안정된 삶을 ......
하지만 패러컷은 탈출을 감행한다.
혼돈과 위험 ,편견,허영과 자기기만으로 가득한 사회속으로 ,교도소 밖으로...... 부조리한 세상속으로.......
무엇으로 부터의 탈출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