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외로운 꼬마 1
앤 랜드.폴 랜드 지음, 공경희 옮김 / 상출판사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말이 트이자 마자 어느정도 아이들과 책읽는 것으로 소통이 된다면

숫자배우기에 도전해 볼만하다. 아이에게 어떻게 숫자 입문시킬까 고민하다가

조선북스 기자 서평을 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이 책으로 우리 아이에게

숫자 1은 가르칠수 있어서 좋았다. 대게 부모들이 1~10까지의 숫자 세기를 도전

시키겠지만 정작 '숫자1의 개념도 아이가 이해 한다는 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것을

이 책을 읽히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다행이 가르치는 아빠로서도 그렇고 배우는

아이로서도 외로운 꼬마인 숫자 1을 알게 되어 반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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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이 퉁눈이
우일문 지음, 강소희 그림 / 상출판사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렛츠룩을 보고 괜찮다 싶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한권 구입했는데....내용이 명쾌하고 좋군요. 그림도 간결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이 듭니다. 요즘 학교에서 왕따의 문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안 좋은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교훈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보통 불쌍한 마음이 들거나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마음에서 출발하는데 이 책에서 퉁눈이는 그런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등한 마음으로 한눈이를 바라 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교훈적이다 생각이듭니다. 과연 내 아이는 그럴 수 있을까 아니면 부모인 입장에서 나는 그렇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작은 용기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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