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118,000에 구입한 후, 문득 들어와서 봤더니 겨우 두달사이에 27400원이 인상됬다.
1월 말쯤 130,000원 쯤에 판매하길래 좀 너무한데? 싶으면서도 뭐 안사면 돼지...
하는 마음으로 지나갔는데...
145400원이라니... 2달 사이에 27,400.. 거의 25%인상이다.. 이 수준이면
8월달 쯤엔 24만원 쯤 하겠군... 싶으면서도..
그래도 그래도 그렇지, 시장가라는게 있는데, 알라딘 회원들에게만 지나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건
아닌가?
알라딘에서는 모르면서 방치하는 건지.. 아니면 서로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건지..
아무리 금값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곤 하지만.. 온라인 상 현재 108,000~ 비싸봐야 130,000정도로
거래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시장가보다 최소 15000원은 비싼 셈이다.
실제로 종로나 금은방에 가서 실물 흥정을 하다보면 100,000원대~120,000원대에는 구입이
가능하다. 아니 적어도 140000대에 팔지는 않는다.
골드바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더 저렴하게 팔면서 알라딘 회원들에게만 폭리를
취하고있는지도 모른다.
그래, 억울하면 사지 말아야지.. 안사면 그만 아닌가 싶다가도..
급한 마음에, 혹은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알라딘에서 조카나 친구 아이의 돌반지를
구매하는 회원들도 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에 몇자 적어본다.
진짜, 해도 해도 너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