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김구 지음 / 예림당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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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구 선생님에 대한 명성은 자주 들었지만 그분의 전기를 읽어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분은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기질이 엿보였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해서 주위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라신 것을 보면 위인들은 어린 시절도 남다르다는 말이 맞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더 뛰어나게 훌륭하신 점은 곧은 정신과 애국심입니다. 항상 나라일에 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신 분 입니다.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올곧은 정신을 가지신 그분의 주위에는 늘 나라일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안창호, 안중근,최재학 등 많은 인사들과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일신을 돌보지 않고 평생을 나라를 위해 일본과 싸우다 가신 분입니다. 임시정부에서 많은 활약을 하시고 해방후 귀국하시어 이제 이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셔야 했는데 그만 총에 맞아 돌아가시어 무척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이 나라는 그분과 같은 올곧은 정신과 용기를 가진 지도자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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