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 『내면소통』김주환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알아차림 명상 ㅣ 명상의 정수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김주환 옮김 / 퍼블리온 / 2023년 5월

#도서제공


나를 알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생각의 틀에서 벗어남을 경험할 것이다.



우리가 갈망하는 온전한 평온함과 진정한 행복은
이미 우리 안에 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알아차림이다.


내게 부여된 모든 것, 내가 맡은 모든 역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 이 밖에 나를 한정짓는 모든 것을 다 제외하고 남는 것이 진짜 "나"다.
그 진짜 "나"의 다른 이름이 곧 알아차림이다.


진짜 나를 찾는 것, 이것이 진짜 명상이다. 애쓰지 도 않고 노력하지도 않으며 그저 고요함 속에 머물면서 알아차림으로써의 나의 본 모습을 알아차리는 것이 명상이다. 내가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나의 본성이 곧 평온이고 행복임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알아차리기는 경험의 특정 조건이나 질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경험이 얼마나 즐겁든 괴롭든, 좋든 나쁘든,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모든 경험 속에서 똑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이 스크린은 똑같이 보이는 것처럼 말이지요.


우리는 스스로가 알아차림의 존재라는 단순한 사실 을 간과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스스로의 본질적인 모습을 잊어 버린 것입니다. 그 대신 생각, 이미지, 기억, 느낌, 감 각, 지각들이 모인 것이 자신의 모습이라고 착각하 고 살아갑니다.



알아차림은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인식될 뿐입니다.


나는 알아차리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은 마음을 대상이 없는 방향으로 이끈 신성한 물음입니다.



인도의 현자 아트마난다 크리슈나 메논은 자 신의 진정한 본질에 안착하게 되었는지를 어떻 게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생각, 감정, 감각, 지각에 더 이상 이끌리 지 않게 되었을 때입니다."


알아차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림으로써, 즉 우리 자신이 본질적이고도 환원 불가능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불안한 마음은 사라지고 심장은 갈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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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는 무슨 말인가 싶었다가,
두번 읽었을 때는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세번 읽으니 머리를 탁! 하고 치며 대단함을 느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내가 갈망하는 모든 것들은 늘 내 안에 있다.
그리고 나는 그냥 나다. 본질 그 자체!
단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냥 계속해서 나에게 묻자.

“나는 알아차리고 있는가?”


thank you
퍼블리온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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