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도서서평 동아리에서 이 책을 읽고 리뷰한 바가 있다. 이 책은 권장도서 리스트에 항상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책이지만 선뜻 쉽게 읽어내기는 어렵다. 시간이 지나 다시 접하게 되었을 때도 역시, 흥미진진한 소설책 마냥 읽어갈 순 없었다. 하지만 소장가치가 충분하며, 두고두고 다시 꺼내 읽기 좋은 책임은 분명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연주의의 대표자이자 작가이며 철학가이다.월든에는 헨리데이비드 소로라는 사람의 정신적 고찰, 자연을 아끼는 그의 마음과 이 세상의 여러 문제에 대한 그의 고뇌가 담겨있다. 또한 시민불복종에서는 정부의 올바른 역할이란 무엇인가, 보다 나은 정부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서술하고 있다.
1.시민 불복종
먼저, 뒤편에 실린 짧은 시민 불복종.
그 내용의 핵심은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