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마노 그림 / 애플북스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7편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예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초 중 고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거리를 다루고 있어 너무너무 재밌어 하는 책이다. 특히 이번 편은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아이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내용이라서인지 아이가 더 집중하며 읽었다.

책 머리말부터 좋은 친구관계를 맺는 좋은 팁들이 여럿 들어있다.

 

내가 변해야 친구도 변한다.

가만히 기다리면 알아서 다가와 주는 친구는 없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 상대도 다가온다.

오고 가는 관계 속에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일방적 관계 노노)

관계에 있어 실패해도 다음엔 더 잘 맺을 수 있다.

​배려와 희생, 사랑과 경청하면 진정한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엄마인 나도 공감되는 인간관계에 도움되는 문구들....

책을 읽으면서 어느 학교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따돌림을 당했던 적이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이 많은 위로가 되었을 것 같았다. 친구는 많을 수록 좋다지만 진정한 소수의 친구를 갖는 것도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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