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나의 선생님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동물의 세계 지식 잇는 아이 7
노정래 지음, 윤유리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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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사회에서 배우는 삶의 가치를 잘 그려놓은 예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동화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동물은 나의 선생님] 이 책은 동물학자가 저자라 동물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점을 동화로 쓴 책이라 8마리 각기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들이 다 유익했다.

 

동물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점을 각 동물마다 하나의 동화로 재미나게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동물의 이야기가 끝나면 뒤에 사진과 함께 사실적인 설명이 있어 정확한 지식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꿀벌 가족이 인상깊었는데 꿀벌들은 어릴 때는 쉬운 일을 하다가 경험이 쌓이면서 어렵과 힘든 일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마치 사람들의 사회와 비슷한 느낌이다. 꿀벌이 자기가 맡은 역할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죽을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배웠다.

5번 이야기 어린 고라니의 마음은 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아기 고라니를 사랑하는 엄마 고라니의 마음에 공감하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동물이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고라니 엄마 마음이 너무 예쁘다. 동물은 순수해서 못된 마음을 품고 사기치거나 밉다고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않는다. 또 동물들의 자식 사랑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요즘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이들, 학대당해 죽는 아이들도 있는데 사람들이 동물들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저런 가슴아픈 일들이 더 안일어 났음 좋겠다. 이런 따뜻한 인성동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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