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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ㅣ 환상책방 11
임정자 지음, 장경혜 그림 / 해와나무 / 2019년 9월
평점 :
나 또한 엄마이자 엄마가 있다. 지금은 연세드신 우리 엄마... 내가 어릴적 고생을 많이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 엄마가 평생 내곁에 계실 것 같지만 언젠가는 나도 이 책에서의 주인공인 연이처럼 엄마와 이별하는 순간이 올거라는 걸 알기에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뭉클해졌다. 항상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부모님에게 잘해야지.. 하면서도 엄마라서 내가 하는 말을 다 받아주신다는 걸 알기에 말로 상처주는 때도 많아서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