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좀비 인생 1 - 맙소사! 내가 좀비? 열두 살 좀비 인생 1
에마 티 그레이브스 지음, 비니 부 그림, 지혜연 옮김 / 제제의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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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살 좀비 인생1>으로 총 4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는 재미있는 아동 소설책이예요. 현재 딸이 12살인 만큼 자기와 같은 나이의 주인공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학교 다녀오자마자 후닥닥 읽어내려가네요.^^

중간에 키득키득 웃기도 하면서요.

토네이도 출판사 책들은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은데 일전에 비밀의 정원 시리즈 3권도 너무 잘 보았었는데 요 좀비책도 아주 잘 보네요.

주인공인 튤라가 학교 급식을 잘못먹고 며칠동안 배아프고 구토하고 학교도 못가고 엄청 아팟는데 다 나았다 생각해서 괜찮아진 줄 알았더니 원래 채식주의자였는데 날고기를 먹고 고기를 보면 침이 질질 흐르고 심장이 뛰지 않는 좀비가 되어버린 이야기. 좀비가 되어 벌어지는 열 두살 튤라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학교생활 이야기가 아주 코믹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양장본이라 아주 튼튼하고 딸이 하도 재미있게 읽길래 제가 커피 한 잔 하며 애 학교 보내고 나서 가볍게 읽어봤는데 재밌네요. ^^ 이어지는 2,3,4권의 내용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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