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예쁘게 하는 대화법 -자녀교육 필독서 [엄마 말투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만]

엄마 말투부터 바꾸셔야겠습니다만 - 1분 안에 아이를 변화시키는 골든타임 대화법
우치다 겐지 지음, 오현숙 옮김 / 길벗 / 2018년 11월

어릴적 친정엄마가 나에게 했던 잔소리가 싫어서 반항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딸에게 똑같은 말투로 듣기싫은 잔소리를 하는 나를 발견하고 고민하던 중 이 책을 보았다.

말은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부터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나의 말투를 바꿔보기로 했다.

다그치는 말은 아이 마음에 박히고 기다리는 말은 아이 마음을 바꾼다.

~ 해보지 않을래? 라는 제안형이 능동적인 아이를 만든다.(아이 선택 존중)

칭찬을 할 땐 구체적으로 한다.

지시할때는 명확하게

잘 들어주는 데서 깊이있는 대화가 시작된다.

지금 바쁘다면 나중에 꼭 들어준다.

부모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너무 강한 격려는 압박이 된다.

다른애들은~ 이렇게 비교하지 말고 '그 정도도 못하면 어떻하니? 이렇게 부정하지 말자.

비교는 자신은 매사에 할 수 없다 생각하는 부정적 생각을 심어주고 그정도도 못하면 어떻하니? 란 말은 매사에 중압감으로 도전하는 의욕을 잃게 한다.

기다려주고 공감해주기

격려하는 말이 자존감을 높인다.

아이가 남탓을 한다면 화내지 말고 반성할 기회를 준다.

이 책에서 내가 마음에 새기며 이 부분만 정리해서 프린트하여 냉장고에 붙여놓았다. 책 속에 실제 대화체로 대화법도 나와 있어서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요즘 아이 일기도 독서록도 속도라 느리다며 다그쳤는데 나의 말투부터 바꾸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키워야겠다.

사춘기 아이르 둔 부모나 육아하는데 아이랑 서로 말로 상처주는 엄마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