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 현직 UXer가 들려주는 UX 디자인 커리어 가이드
변민수 지음 / 천그루숲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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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라고 써있기만 하면 무엇이라고 읽어야 하는 UX 이슈 시대에 'UX로 일하고 있습니다.' 는 대학원에서 UX를 전공한 현 UXer이자 서비스 기획자인 저자의 학업, 실무, 멘토링 경험에 기반하여 UXer가 되는 방법과 하는 일, UXer가 속한 기업에 따른 업무방식 등 UXer를 꿈꾸는 취준생에게 도움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UX는 포지션이 따로 존재한다기보다 서비스 기획자, 디저이너가 갖추어야 할 역량인 경우가 대다수 이고 UXer는 기획력과 디자인 능력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UX를 배우기 위해 대학원에 가야 할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대학원에서의 UX인 HCI와 대학원 학업의 방식과 장점도 상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UX의 구체적인 내용을 다르고 있지는 않습니다.

UXer 진로에 대한 커리어 가이드로서 취준생과 UXer로 전향하려는 경력자의 커리어 선택에 이만큼 도움이 되는 책은 없을 것입니다.

서비스 기획자 22년차로 주니어 기획자에게 받는 질문과 멘토링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UX대학원 진학과 UX공부법입니다.


UX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포지션 중 하나가 온라인 서비스를 설계하는 서비스 기획자이니 학계에서 연구된 HCI를 잘 배우고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기획자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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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 듣기 -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조태성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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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으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소망이다.

조태성 목사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듣기'을 읽기 이전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읽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에서는 예수전도단의 하나님의 음성듣기와 같은 견해를 들려준다. 하나님은 그의 양에게 항상 이야기 하시며 선택받은 양들은 목자의 목소리를 알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죄 때문에, 세상의 분주함으로, 자신의 욕심때문에 잘 듣지 못하며 우리의 생각, 사단의 속삭임에 의하여 분간하지 못한다고 한다.
의문은 계속된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실 때나 신약에서 다메섹으로 향하던 바울(개종 전 사울)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실 때 그들은 하나님의, 예수님의 음성을 실제로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분명하게 들었다. 다만 말씀하시는 분이 누구이신지 몰랐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적이 없는 자가 누군가의 음성을 들었다 하여 그것이 하나님인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조태성 목사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까지, 음성을 듣고나서 일상의 생활에서 동행하는 삶에 대한 조태성 목사의 이야기와 여러 저서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읽고 정보를 취하는 정보수집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함은 헛되다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하여 무엇을, 어떻게 할까에 대한 내용은 조태성 목사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한 권만으로 충분하다. 어쩌면 더 많은 책의 독서는 호기심을 지식으로 탐구하고자 함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대화이고 이는 요리를, 키스를 글로 배웠다는 우스은 이야기와 같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를때 알아야 할 것이 있고 대화를 위하여는 실제적인 대화의 경험과 교제가 필요하다.

조태성 목사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에서 들려주는 조태성 목사의 체험,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을 보며 우리도 그 삶을 따라 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수 많은 책의 하나로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겠구나 한다면 그저 그런 책으로 또 한권 쌓여갈 수 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대화로의 초대, 깊은 교제로의 나아감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으로 변화받은 그리스도인, 새 삶을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의 변화는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은 신비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이고 그것이 어디서 시작되며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는 신비이다. 다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하여 사모함이 있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독자라면 어디서 답을 얻을까 헤매이지 말고 조태성 목사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꾸준히 갖기를.
66권으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모함 없이 개인적인 하나님의 음성 듣기만을 구하는 것은 말씀의 사모함 없이 체험에만 집중하는 신비주의라는 비판을 듣기 쉽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말씀이요. 우리에게 주신 성경도 말씀이다. 말씀과 하나님을 더욱 알기 원하는 사모함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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