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여행 - 생명의 여정과 꿈꾸는 동물의 탄생
로렌 아이슬리 지음, 김현구 옮김 / 강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광대한 여행'... 이책의 작가 로렌 아이슬리는 생명과 그 진화를 광대한 여행이라고 표현한다.

그 내용은 약간 어려웠지만, 직심있게 읽다보니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하였다.

태초의 바다에서 생명이 탄생한 것에서 부터, 뭍으로 올라오며, 지구의 땅위에서 살아남는것을 마치 그림처럼 실감나는 문체로 표현했따.

게다가 다른 과학 도서들 처럼 상당한 과학지식들도 보여주며, 작가 자신의 자아적 깨달음을 보여준 자서전같은 느낌도 준다.

이 책중에서 정말로 인상깊고, 생각을 많이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었다. 50년전의 책인데도 불구하고 지금의 시대에 무언가 말하려는 듯한 생각이 들게한다.

당시 '레페스킨야야'라는 생물학자가 세포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인간이 세포즉 생물을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은 복잡한것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황우석박사님의 배아복제 파문이 큰 충격을 가져다 주고있다. 그는 수많은 돌물의 복제했고, 이제는 인간의 배아 줄기세포도(거짓이라고는 하지만)복제했다. 이거은 대단한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눈앞에서 창조한 생물이 꿈틀 거릴때 , 겸손해지고,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말한다. 언론들이나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를 연구했던 생물학자들이나 모두 광대한 생명에 겸허해하고 겸손해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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