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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튈레의 색칠 수업 ㅣ 에르베 튈레 수업 시리즈
에르베 튈레 지음 / 종이나라 / 2020년 9월
평점 :

에르베튈레, 프랑스 일러스터의 책입니다. 예술의전당 전시회 보러 아이와 오가면, 알록달록한 '1101 어린이 라운드'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19년에는 튈레의 아트 클래스도 열렸던 것 같습니다.
위 종이나라의 <에르베튈레의 x 색칠수업> 은 활동책입니다. 약~ 105장에 먹 그림이 있습니다. 저희 집 7세 꼬마가 굉장히 두꺼워 보이는 책을 들고는 가슴에 꼭 안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일주일은 곁에 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색연필로도 칠해보고, 물감으로도 채색을 해봅니다. 또렷한 색을 원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이나라 색종이를 손으로 찢어서 콜라주처럼 붙여 보기도 했습니다.
색종이와 책, 물감과 책, 색종이와 책~ 요렇게만 준비하고, 순서 없이,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활용하도록 해 줬습니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 작가, 튈레의 말인가? 싶게, '멘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에 슬퍼하는 사람들은 어떤 색일까?', '보이는 모양대로 색칠해 보기','가장 밝은 색부터 가장 어두운색까지 그리고 가장 어두운색부터 가장 밝은 색까지 색칠해 봐'라고 혼자 집중 해서 채색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하지만 우리집 꼬마는 해 보라는 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채색을 하거나 구성을 꾸밉니다. 길게는 1시간 정도 혼자 색칠놀이를 했습니다.
저는 미술~영역에 아이가 활동을 할 때, 조심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채색을 할 때, 꼭 선 안에, 튀어 나가지 않게 채색해야 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제 아이 취향도 꼼꼼하게 채색하는 타입도 아니러다고요. 잘 아는 바 없지만, 자유로운 표현 작업에 퐁당~ 빠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대충~ 채색해서 못마땅한 점 있지만, 내색 안 하고~ 따라가 봤습니다~~

무엇인가 발견한 듯~~말합니다.
"엄마, 노란색 색연필을 검은색 종이 위에 칠했는데, 녹색이 되었어~ " 정말, 검은색 종이 위에 노란색 색연필은 그린그린한 색이 보이네요~.

<종이나라의 "에르베튈레의 색칠수업", 책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