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다이어리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이현주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2019년도 벌써 12월,

게다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2020년이 다가오는 것은 두근거리지만

새해를 앞두고 있으니 오히려 마음이 게을러지더라고요.

모든 건 1월이 되면 시작하자는 마음 때문이랄까요.

그렇게 매일을 비생산적으로 보내다가

한빛비즈에서 출간된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과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미라클 모닝>을 읽으면서

뭐라도 새롭게 시작할 기분이 났는데,

그 시작을 아침마다 다이어리와 함께 하니

매일 매일이 새롭게 시작되는 기분이었달까요.



매일 아침을 새롭게 일깨워줄 무지갯빛 다이어리!



무지갯빛은 잘못 사용하면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데,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는

은은한 느낌의 사랑스런 무지갯빛이었어요.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이 쏙 듭니다.

부디 52주 동안 빠짐없이 잘 실현할 수 있기를!

<미라클 모닝>을 읽기 시작한 첫 날,

책과 다이어리를 침대 머리 맡에 두고 잤습니다.

다음날부터 미라클 모닝을 실현하기 위해서 말이죠.



첫 날, 2019년 12월 9일에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면서 다이어리의 첫 장을 쓰고 읽었어요.



다이어리 작성 첫 날에는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 사용설명서를 먼저 읽었어요.

책에서 읽은 내용이기도 하지만

다이어리에 따로 기재되어 있으니

잊을 때쯤 다시 보기도 좋겠더라고요.



다이어리는 크게 두 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일 쓰는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와 정산,

두 번째는 미라클 모닝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죠.




이건 예시랍니다.

어떻게 다이어리를 쓰면 될지

이 예시를 보면 느낌이 오실거에요.



저도 시작해보았습니다, 미라클 모닝 다이어리.

거창하게 쓰지 않고

그저 오늘의 할 일 정도 쓴다고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어요.

주말에는 거의 실천하지 못했지만

주중에는 5일 내내 6시에 일어나서

명상과 확신의 말, 시각화를 한 뒤

다이어리를 쓰고,

영어공부를 하고,

운동하는 생활을 했어요.

뿌듯한 일주일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주말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매일 매일 다른 격언들이 함께 하고 있죠.

확신의 말로 쓰기에도 좋을 만한 격언들이었어요.


52주가 지나면 연말정산을 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52주 후의 저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그리고 2부에는 미라클 모닝의 주요 내용과 방법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와있는데요.

미라클 모닝의 축약본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종종 읽으며 마음을 되새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미라클모닝 다이어리와 함께라면

매일 아침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2주 뒤의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상,

마음이 해이해진 12월부터도,

새해가 시작되는 1월부터도 쓰기 좋은

'미라클모닝 다이어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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