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도협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신 전도사님, 49살에 결혼해서 아내, 엄마, 사모로 첫 단추를 끼우신 다양한 이야기~ 사실 사역의 현장에서는 교역자(그 중 전도사)는 극한 직업?! 더군다나 사역자도 아닌데 사역자의 역할을 요구하는 사모(사실 사모라는 말은 어폐가 있지만, 교회에서 목회자의 아내를 사모라 통칭하니 상용화 된 용어)님은 갑절의 극한 자리죠~^^(통상적으로 말입니다.) 눈물 마를 날 없던 선배 사모님들의 한많은 이야기와 사뭇 다르게~ 목회자의 아내로, 네 아이와 함께 새로 시작하시는 일상이 다소 불편하고, 어색했을 좌충우돌의 현장일 것 같은데, 역시 내공을 무기로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승화시키신 책 같아요~ 럭셔리한 표지와 일러스트가 발랄한 이미지로 한껏 끌어올린 듯 싶네요~^^ 주변에 아직 독신이신 우리 여전도사님들께 강추할께요~ 남편 목사님 저서도 꼭 챙겨보고 추천할께요~*^^*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