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 - 나의 자존감을 보살피는 심리학
슈테파니 슈탈 지음, 김시형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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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
-나의 자존감을 보살피는 심리학

어쩜 이렇게 멋진 책을 쓸 수 있을까요?

-.쉽고, 명확해요.
-.몇 장 읽다보면 몰입하게 돼요.
-.깊이가 있지만 무겁고 어둡지 않아요.
-.당장 실천할 수 있어요.

여태 몰랐던 또 다른 저를 만나서 반갑고 설레였어요.

한 권의 책이 주는 영향력의 끝은 어디일까요~??

요즘 제 관심이 ‘에코이스트’라고 불리는 ‘나르시시스트’들의 먹잇감(?, 밥)인데요~

어느 부분도 놓치고 싶지 않지만, 특별히 (이 책에서 ‘에코이스트’라고 칭하진 않지만) 그들의 자존감의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읽는 내내 ‘00에게 추천해야지!’. ‘00에게 선물해줄까?’하며 꿈틀거리는 오지랖(?)을 억누르며 집중!!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수시로 꺼내서 유형별로 정리하며 사례집을 만들고 싶네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삶을 구성하고, 화목해야 한다는 강박에 지배받는다. 알고 보면 그 성향은 모종의 공격 욕구와 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외부에 숨기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든 상처받지 않겠다는 목표로 살아간다.” -p.67

(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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