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양이를 참 좋아해요.좀 더 정직하게 말하면, 고양이 괴롭히기를 좋아했어요. 어렸을 때,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로 눈을 지긋이 감고 잠들기 직전? 2단 우산으로 배를 가격하면 화들짝 놀라서 손으로 탁탁 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ㅋㅋ그 장난을 그만 두기 싫었어요. 그러다 성난 고양이 손톱에 긁혀서 얼굴과 손에 영광의 상처를 남겼지요~그런데 윈스턴은 제가 장난치면서 데리고 놀던 고양이와 결이 다르네요~‘탐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서 전략적으로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 든든해요~^^저에게도 윈스턴 같은 탐정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좌충우돌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치며 우정도 돈독해진 키라와 윈스턴은 과연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가독력이 좋아요. -.내용 전개가 치밀해요. -.생활 속 과학 지식도 업업!-.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요.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요. -.논리적 추론력을 키울 수 있어요. 표지만 보여줬는데 이 책 읽고 싶다며 저가 다 읽고 전달하기를 대기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나는 말할 수 있다.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쓸 수도 있다는 걸 방금 테스트했다. 나는 영어와 구구단을 할 줄 알았다. 대박 사건은 내가 러시아어도 한다는 건데, 적어도 이해할 수 있다는 거다. 간단히 말하자면 나는 수퍼 윈스턴!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고양이!’ -p.148(이 게시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독자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리뷰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