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라니! - 2016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토토의 그림책
라이언 T. 히긴스 지음, 노은정 옮김 / 토토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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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늘 부루퉁하고 숲에 혼자 사는 곰
그의 이름은 ‘브루스’ ^^

뭘해도,
누굴 만나도,
늘~~~ 부루퉁!!

브루스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건?
새알이었어요.

브루퉁 브루스는
찐먹튜버였나봐요~

최신 요리법 검색은 취미
싱싱한 식자재 준비는 특기

오늘 레시피는
꿀 듬~~~뿍 뿌린 연어
그리고
삶은 기러기알
(세트 메뉴인가봐요~^^)

자, 최상급 재료 준비 완료!!

마지막으로
기러기 부인에게
오늘 낳은 알인지 확인하고
집으로~~

이제 보글보글 삶아 보아요~

오잉? 아니 이게 웬 일인가요?
화덕에 불이 자꾸 사그라들어요.
얼른 장작을 가지고 컴백~

어머나!! 깜짝이야!!
4개의 알들이
4마리의 기러기로 변신!!
아이고~
얘들은 혼자사는 신사한테
“엄마!”라네요.
흐미;; 브루스 이미지 어쩌죠~??

아이고~ 오늘 요리 실패인가요??
궁시렁 궁시렁~!
부루퉁 부루퉁~!
우리 아가 기러기들
레알 엄마한테 고고싱~!! ^^

오~~옹??
“꽃피는 4월에 컴백 홈?”
이거이거 이쯤이면
기러기 엄마 외출인가요?
장기출장? 아니 가출인가??

부루퉁 브루스 ~
그야말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삶의 체험 현장입니다.

‘육아 그 고단함에 대하여...’

거참!!
찐먹튜버 도전이 무슨 죄냐구요???
그저 기러기 알이 먹고 싶었을 뿐이었던
부루퉁 브루스...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브루스와 기러기 4총사~~
그들의 불편한 동거의 끝은 어디일까요?

궁금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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