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운동기구없이 간편하게 복근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 한 동작 이은형의 복부 크러시 - 도구 없이 쉽게 #오늘밤은뱃살빼고자요
이은형 지음 / 나무수 / 2018년 6월

우선 '도구없이 쉽게 '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책이예요~
일반 책보다 조금 큰 A4용지 크기정도 되는 책입니당 ㅎ



이 책을 지은 이은형님은 필라테스강사로서 필라테스가 스트레칭만이 아니라 예쁜근육을 만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걸 알려주고 싶으셨데요.
이 책으로 인생복근을 만들어보라고 응원하네요 ㅎ


이 책은 운동전후 스트레칭부터 기본자세 , 숨은 복부라인
을 찾고 복근을 만드는 법까지 차례대로 정리가 되어있어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운동기구 없이 맨몸으로 따라 할 수 있다는거예요!
저는 필라테스는 운동기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번에 이책을 보고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았어요.

또한 페이지 하나하나에 크게 사진이 인쇄되오 있어 따라하기가 쉬워요!






이 책의 또하나의 장점!
사진만 보고 따라하기 어려울땐 이렇게 책 상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핸드폰에 찍으면 해당 동작의 영상을 바로 확인하고 따라할 수 있어요~

큐알코드 찍으면 바로 유튜브로 연결!
영상을 통해 집에서 쉽게 같이 운동을 할 수 있더라구용~





책 속에는 복부와 하체를 위한 운동법도 잠시 소개되어있답니다~
복부와 함께 하체도 같이 예쁘게 만들 수 있겠어요^^

또한 다이어트 레시피까지 소개가 되어있어
알차게 운동을 할 수 있답니다!^^



저는 도시에 살지 않아 이런 필라테스를 배우려면 도시로 찾아나가야 하는 환경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보다 자세히 집에서 편하게 따라 할 수 있게 책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틈틈이 필라테스를 할 수 있을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저 처럼 주변환경이 따라주지 않거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싶으시거나 혼자 조용히 운동하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다 같이 예쁜 복근 만들어 보자구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제 3인류] -1부

[세트] 제3인류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10월

이런 전개에 익숙하지 않아 읽는 내내 불편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은 이 책에 빠져버리는 작용을 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뉴스들과 백과사전은 이 소설이 마치 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듯 한 착각에 빠트렸다.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작가의 끝없는 상상력에 빠져 1부에서 끝나는 것에 짜증이 났다.

읽기 불편한 책이었지만 2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나처럼 이야기가 끈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완결을 기다리다 한꺼번에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이야기가 마치 실제인 것 처럼 머리에 그려질 것이다.

작가의 다음 상상력이 기다려진다. 

토익이 더 쉬워지는 책 '토익의 26가지 비밀'

토익의 26가지 비밀 - ETS가 알려 주지 않는
히로 마에다 & 세료인 류스이 지음, 전경아 옮김 / 넥서스 / 2013년 12월

첫 장을 읽고는 이게뭐지? 란 생각이 잠깐 든 책입니다.
토익의 유형과 문제풀이가 담겨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소설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 알게되었죠.
지금읽은 내용들이 각각 하나의 예시들이었다는 걸요.

한 파트가 끝나고 있는 출제비법을 읽고서야 이해가 확 되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토익이랑 별로 친하지 않아서인지 모르지만
토익과 친한 토익 애호가들은 읽자마자 무슨 내용인지 알 수도 있으시리라 봅니다.

이 책은 토익 응시자들이 무조건 적으로 풀기보다는
토익을 보다 쉽고 빨리 풀 수 있게 출제방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학생활때 토익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듣지는 않았지만 교수님의 비법때문에 토익 문제 몇개는 보고 바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그 때 그 교수님의 강의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 때 멋모르고 풀기만 하는 것 보다 문제 유형과 방향을 알고 푸는 것이
훨씬 좋고 효과가 바로 나타난 다는 것을 이미 한번 경험해 대학때 한번 경험해 보았기에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책인지 바로 팍!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익 문제풀고 복습하고 하루종일 영어에 치인 토익 응시자들이 잠시 쉬는 타임동안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파트 하나가 소설+출제비법으로 되어있기에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을 한번 읽고 다시 문제를 풀면 술술 풀릴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토익응시자분들이 한번 쯤은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가슴에 맺혀 흐르는 이야기 '덕혜옹주'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그녀의 이름을 언제 들었던가.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봐도 정확하게 기억나는게 없다.

그저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잠깐 들은 정도였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었으나 나는 부끄럽게도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 책이 전국적으로 열풍이 되었을 때에도 난 관심이 없었다.

그저 그런 이야기 일 것이라는 생각만 했을 것이다.

나는 지금 이제서야 그녀의 이야기를 펼쳐본 것에 대해 부끄럽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 덕혜옹주

책 표지 넘기면 가장먼저 총명함과 영특함 가득한 '덕혜옹주'의 사진이 보인다.

그 사진은 책을 읽는 내내 그녀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스러움을 자아내주는 촉매제가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안타까움에 눈물이 났고 핍박받았던 역사에 화가 났고 그녀를 지켜주지 못함에 십 수년이 흐른 지금에도 죄스러웠다.

시간이 흘렀으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숨기고 왜곡하는 권력자들에 대한 화가 치밀어 올랐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소설이었으나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익혔다.

허구와 거짓된 역사의 작품이 남발하고 '한국사'를 배울 시간이 줄어드록 있는 현재,

이 책은 지금 자라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수도서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그녀의 이야기를 써준 '권비영' 작가님께 감사를 표한다.

차를 더 사랑하게 만드는 '두근두근 자동차톡!'

두근두근 자동차톡! - 자동차가 왜 좋으냐고 물어보는 당신에게
김우성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5월

지나가는 차를 보면 옆에서 운전하시는 아버지께 지나가는 차들을 보면서 이름은 무엇이냐고 묻고 묻고 또 물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차들이 나올때마다 정말 경이롭고 신비한 눈으로 관련홈페이지에 들어가 차종에 대한 스팩을 일일이 확인하고 또 한다.

차 속 까지 깊숙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 나름대로 차를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차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됐다. 책을 읽으며 끝을 향해 달려갈 수 록 차에 대한 내 사랑은 더 깊어졌다.

김우성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글자 하나하나를 첨부된 사진자료들과 함께 읽으며 계속 감탄사만 계속 내 뱉었다.

내가 이정도인데 나보다 차를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떨까.

아마 저자 김우성이 쓴 잡지란 잡지는 다 보려 할지도 모르겠다.

나조차 그런생각을 하니까.

차에 대한 역사,문화 그리고 과거,현재,미래까지.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흥미롭게 풀어논 책은 없을 것이다.

차를 사랑하지 않은 사람까지 차를 사랑하게 만드는 책.

그게 이 책에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차를 사랑하던 하지 않던. 그 누가 보아도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그 누구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