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이기적인 시간이란,돌도 안된 아기를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에 맡기고 요가학원을 가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가끔 아빠가 아이를 보고 혼자 카페에 가는 것,아이 곁에서 함께 자야 할 새벽에 혼자 공부하는 것,집 한켠 조그맣게 내 공간을 갖는 것.....엄마들은 고작 이런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이기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큰 용기가 필요하다.설 연휴 전날,남편과 아이들을 시댁에 먼저보내고나는 혼자 밤에 시댁으로 간다.이 또한 나름의 용기가 필요했다.가족을 위해 희생할 수 밖에 없는 엄마라는 역할,그 속에서 내가 나를 챙기지 않으면아무도 챙겨주지 않는다.'엄마'이면서 '나'임을놓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작가님들을 무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