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스의 특별한 하루 스콜라 창작 그림책 42
바르바라 취렌, 파스칼 헤힐러 지음, 마르틴 망부르 그림, 조경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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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좀더 특별한 책을 만나게 보게 해주고 싶었어요.

바로

자폐의 이야기를 담은

스콜라 출판사의 로리스의 특별한 하루랍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심하게는 아니어도 자기만의 공간에

담겨서 세상을 보는 자폐라는 병이

미비하게는 모두에게 있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책이라서 좀더 특별하답니다.

무엇보다 자폐증 친구를 이해할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아이에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런 아이들을 밀어낼 이유가 없다는걸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자폐증의 로리스...

자폐증이란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왔고

"자신에게 매우 관계되어 있다" 라는 뜻이랍니다.

혼자인게 무엇보다 제일 좋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누군갈 기다릴때 연락없이 오지 않거나 하면

무척이나 초조해 지는데 자폐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그런거에 대해서 굉장히 불안함을 느낀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무조건적인 자폐증이 아니라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걸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걸 또

알게 되었고요.

이건 적게 혹은 많게 누구나 갖고 있는것이고

그게 표출 되는냐에 따라서 중증이냐는 것도 말이에요.

 


조금더 자신만의 세계에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에게

그저 한결같이 여느 아이들처럼 대해 주는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좀더 아이들도

이해하고 그런 친구들 받아들이는데 더 관대해 질것 같고

함께 한다는걸 서로 알게 해주는게 좋다는걸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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