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십민준 : 열민준 이민준 노란 잠수함 3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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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십민준...

아이가 책을 보면서

엄마...

십이라는 성도 있어요?

이렇게 묻더라구요..


어...뭘까?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정말 기상천외한

글씨기를 통해 알게된 십민준의 의미

아이도 저도 너무 즐겁고 유쾌하게 읽은 책이에요.


막상 십민준...

하니 우리 딸아이 생각이 절로 나요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고 곧 받아쓰기를 한다고 하는

안내장과 받아쓰기 예시 문제까지 보내주셨는데...


아.. 아직은 초등학생 1학년이니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십민준, 열민준..

아이가 이씨라는 성을 쓸때 자음 모음순서를

반대로 써서 생긴 일

하지만 아이는 이 일로 인해서

조금은 당황하고 힘들었겠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점점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점이..

너무 기특해요.


민준이..

딱 딸아이 남자친구 같아요.

딸은 한글을 떼어서 알고 있는 7살 무렵 남자친구는

한글을 몰라서 표정이

딱 민준이 표정인게 지금 막 생각이 나니 너무 귀엽네요.


이 또한

글쓴이의 어릴적 실수를 통한

내용이었다는 점이 더 더 신기했고요.


맞아요 누구나 실수 할수 있어요.

하지만 그 실수를 바로 잡아주는

응원해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바로 가장 가까운

가족이고 친구라는 점을 강조하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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