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국에 탑을 지은 아이 - 백제 어린이 역사 외교관 3
김용만 지음, 채원경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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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려서부터 백제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 계기가

바로 대전에 살고

또 시댁이 공주 공산성 근처라서

매해 백제문화제 행사를 보곤 한답니다.


그럴때면 행렬에 일본에서 온 사람들이

일본옷을 입고 참여를 매년 하는데

아이가 물어볼때 자랑스럽게 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일본에 전해줘서

일본사람들이 백제를 잊지 않는거라고 이야기를 해준적 있어요.

지금 아이들에게는

백제의 정말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해

그리고 백제 왕조에 대해 많은걸 알려줄수 없다는점이

조금 아쉬워요.

왜냐 하면 패망한 나라이기 때문인듯 싶어요.


하지만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일본에 많은 영향을 끼친건 틀림없는 명백한 사실임은

역사를 통해 알수 있네요.


백제인의 훌륭함을 다시금 느끼고 알게 해주는 책이며

아이들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또한 일본의 다양한 환경변화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음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백제의 놀라운 문화 기술이

일본에 후일 더 많은 문화영역에

좋은 영향을 끼친 점이 너무 놀랍습니다.


일본의 오래된 절과 그외 주택과 건물들이

초기 우리 백제의 것들을 본떠서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점이

역사를 통해 나오니

백제의 문화가 일본의 여러 방면에 영향을

끼쳤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백제라는 이름

우리 나라에서는 그저 힘없이 패망한 나라의 이름일지

몰라도

일본에게 있어서는 정말 본받고 싶고

그만큼 선망의 동경의 나라였던 백제..

지금부터라도 우리 백제의 유산과 문화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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