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집짓기 - 꿈과 행복을 담은 인문학적 집짓기 프로젝트
이지성.차유람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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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면서

기존의 아파트보다

아이는 맘껏 뛰놀고

같이 키우는 애완견과 함께 마당을 뛰어 놀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하더라구요.


저도 너무 삭막한 도시생활

편리함이 있어서 좋긴 해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건 마찬가지인듯 해요.

 

이지성, 차유람 작가가 말하는 집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하는가...

매일 매일 집을 짓는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무엇보다

하나로 된 뜻은 아이를 위한 친환경 집을 짓고 일상과 가족

그리고 삶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 하고픈 집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아파트의 거실, 방으로 한정된

우리의 집을

집과 공간을 인문적 시선으로 초보 건축주를 위한 11가지 노하우도 수록되어 있으며

자연에 짓는 집

마당, 거실, 방, 부엌, 다락, 작업실 등등의

각각 개별적인 공간이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곳이란점은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이 사진을 보면서 정말

아파트가 아닌 내가 지은 우리 가족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이 더 절실하게 들기 시작하네요. ㅎㅎ

 

집은 정말 보호받고 싶은 곳이고

각자의 개성이 중시되어야 하며

또 정말 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가족의

작은 소망이 있는 그런 집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들게 되었어요.

 

무조건 비싼집이어야 한다는 생각...

보다는 전

아이들을 위한

부부를 위한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시금

태어났으면 합니다.

 

고스란히

집안에서 아니면 집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우리나라의 4계절을 아이와 함께 누린다면 너무나도 좋을것 같아요.

 

시멘트나 돌의 자재 보다는

목조를 사용해서 좀더 친화적이면서

부드러운 집안을 연출하는것도 아이들 정서상

너무나도 좋은것 같아요.


꼭 집을 짓게 되면 많이 참고해야 할 도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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