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 마르탱 지음, 키코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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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출판사에서 아티비티 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어 소개해드려요.




보림의 아티비티 시리즈를 아시나요?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ART + ACTIVITY = ARTIVITY!)

 

조형적 수준이 높고 아이디어가 탁월한,

 

예술적인 그림책을 지향하는 아티비티 시리즈.

 

 

아트에 액티비티를 더한,

 

예술 놀이 그림책 아티비티!!!

 

쉽고, 즐겁고, 아름다운 꼬마 예술가들의 책이에요^0^



매번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깜짝 놀랄만한 생각지도 못한 책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신간도 역시나 그 기대에 부응할만큼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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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하는


1.7m 대형 병풍 그림책!!!



병풍을펼쳐 만나는 전 세계 24곳과


세계 표준 시간대 지도,


각 국가에 대해 알려 주는 미니북을 담고 있어요^^






자~ 그럼 어떤 책인지 찬찬히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병풍책을 펼쳐 보아요.


너무너무 길어서 병풍처럼 세워놓기보다는


눕혀서 보는 것이 더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제일 먼저 01 :00 태평양부터 볼까요?


각 시간대별로 플랩형식으로 들춰보며


해당 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모두 24개로 구분되어 있으니


24명의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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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뉴욕은 07 :00 에요.



이제 곧 일어날 시​간이네요.




지구의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니


다른 나라에 가면 시간이 바뀌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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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시각


프랑스 파리는 13 :00


점심을 먹고 있어요.



이 책은 각각의 장소별 시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플랩으로 열어 보며 각 나라의 문화, 생활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전세계 곳곳에서 같은 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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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4 :00 까지 오다보면


마지막 세계 지도를 함께 볼 수 있어요.



태평양부터 시작해서 한 바퀴를 돌며 전세계 곳곳의 친구들을 만났으니


그 위치가 어디쯤이었는지

지도를 통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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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얼마나 긴 병풍책인지 보실까요?



한 번에 다 찍기 어려울 정도로 긴 병풍책!!!


아들램 키가 120cm가 조금 넘으니


이 책의 길이가 1.7m라는 것이 짐작이 가시지요?



그림 전체를 찍어 놓고 보니


전세계를 특징을 살려 그림 한 컷에 담아 놓은 것 같지 않으신가요?



멀리서 보니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것 같아서


벽에 걸어놓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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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정오일 때는 뉴욕은 몇 시일까요?


멕시코가 밤일 때 시드니는 낮일까요?



지금 이순간, 지구의 한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표준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곳곳 24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멋진 병풍책 안에는

작은 책자 한 권이 함께 들어 있어요.



이 책에는 또 어떤 것이 담겨 있을지 살짝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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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자마자 후다닥 작은방으로 달려가


작은 지구본 공을 가져오더라구요.


이 책과 함께 비교하고 찾아가며 보고 싶었나봐요^^



작은 책자의 첫 페이지를 열어보니


세계 표준 시간대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서에서 동으로 자르기!!!


시간대는 24개지만 시각대는 43개에요.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이지만 중국, 인도같은 나라는 땅이 워낙 넓어서


시간대가 여러 개를 관통하기도 해요.


나라 전체가 하나의 같은 시간대를 갖도록 결정하고 조정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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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에는 병풍책과 같은 세계 지도가 나와요.


이 세계 지도에는


각 24개의 위치와 친구들 이름이 표기되어 있어요.


또한 북에서 남으로 표준 시간대가 그어져 있어서


시간이 바뀌는 위치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들램은 지구본 공과 함께 위치를 비교해보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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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장부터는 각 24개의 친구들 이야기와


나라별 특징과 주요 정보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표준 시간대에 따른 시간 뿐 아니라


나라별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이 작은 책자가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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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 이보다 더 쉽게


표준 시간대의 원리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세계 곳곳의 친구들의 이야기도 함께 읽어 볼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점심을 먹고 있는 시간,


다른 나라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워주고


지식 정보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이 책!!!







아들램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24개 중에서 우리나라가 없는 거 보니


명왕성처럼 탈락한 거 아니에요?!



우리가 저녁을 먹을 때


어떤 애는 아침 먹고 어떤 애는 학교 가고


어떤 애는 점심을 먹고요.


전 이 책을 읽을 때까지 시간이 다른지 몰랐어요.


4계절도 다르고요.


그쵸?


(태양계 행성들 그림과 이름)






라고 썼네요.


ㅋㅋ




저도 참 아쉽더라구요.


그 표준 시간대 24곳에 한국은 없어서..




아들램이 그걸 보더니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명왕성이 작아서 태양계 행성에서 탈락했다고


그거랑 같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명왕성까지 태양계 행성이었는데


지금은 명왕성은 제외한다고 하네요.



과학적 정보와 지식은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보하고 발전하고 바뀌는 거겠지요?





우리 나라도 작으니까 탈락한 거 아니냐며..





그리고 잠시 뒤,


그럼 수성도 작은데


수성은 왜 탈락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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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행성의 조건에 크기 외에 다른 조건이 있어서


그 조건때문에 탈락한 것이긴 했지만


우리 나라가 작아서 명왕성처럼 나오지 않은 것인지


그렇다면 수성도 작은데 왜 수성은 탈락하지 않은 것인지


등의 의문을 품고 궁금해했다는 것만으로도


생각을 하며 비판적인 사고로 책을 보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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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저녁 먹고 있을 때


전세계 다른 모든 이들도 같은 시간 저녁을 먹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대가 모두 달라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나봐요.





작년 겨울, 괌으로 여행갔을 때


우리와는 시간이 달랐고


계절도 달랐던 일을 떠올리며


표준시간대와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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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더 깊숙히 위도와 경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구체적으로 북반구, 남반구 등의 위치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같은 원리로 계절도 변화되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책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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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고를 확장해서


지구의 공전과 자전까지


과학적 지식정보도 함께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계절변화는


지구가 공전함으로써

각 나라별 위치에 따라 변하는 것이기때문에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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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커다란 지구본을 가져와서


지구본에서 날짜변경선을 찾아보고


서에서 동으로 갈수록 시간이 변한다는 것을


입체적으로 이해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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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기준으로 여러 곳의 시간대를 퀴즈를 통해 풀어보았어요.


물론 쓸 수 없기에


책을 다시 한 번 펼쳐서 보고 적긴 했지만


같은 시간이라도 나라별 위치에 따라


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차이를 인지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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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 권으로

세계 여러 곳의 시간대를 이해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병풍 그림을 통해 표준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랩을 들추어 보며 세계 곳곳 24명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책 속에 미니 북이 들어 있어 각 나라의 정보와 문화를 익힐 수도 있지요.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자기 싫어하는 아들램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지금쯤 우리 나라와 반대편에 있는 나라는 낮이겠지?


다시 시간을 되돌려서 일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쪽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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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에서 보았던


그리고 책에서도 보았던


서에서 동으로 가면 한 시간씩 빨라지고


하루가 바뀌는 것을 습득했나봐요.


ㅎㅎ




즐거웠던 일요일~



이번주 토욜 생일을 앞두고


외가댁 식구들과 대형놀이방이 있던 식당에서 식사하고


외할머니댁에 가서 촛불도 끄고


외사촌들과 놀았던 즐거운 일을


또 반복했으면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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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역시 이 맛에 보여주는 것 같아요.



생활과 밀접한 실생활에 적용가능했던


표준 시간대의 원리~~~




그 원리를 그림책을 통해 살펴보았으니


어느 아이가 이해되지 않을 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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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더욱 보림의 아티비티 시리즈를 애정할 수밖에 없네요^^


(절대 아부 아님! 진심임!ㅋㅋ)





이 중독성에 저는 오늘도


좋은 책 찾기를 자청하며 책 쇼핑을 합니다.


ㅎㅎ






병풍책과 소책자로


표준 시간대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세계 24곳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아요!!!



또한 24곳의 나라별 주요 특징과 정보도 놓치지 마세요!!!





정말 지구는 한 방향으로만 계속 가면


원래 있던 위치로 돌아오고


시간이 변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걸까요???




그림책으로 만나는 표준 시간대의 모든 것!!!



'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저는 당연히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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