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 루시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22
김지연 글.그림 / 북극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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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출판사에서 따뜻한 신간이 나와서 소개해드려요.

 

 

출판사들별로 특색이 있는데

 

북극곰 출판사는

 

주로 재치있거나 따뜻한 책들을 많이 출간하더라구요.^^

 

 

출판사 트레이드 마크인 북극곰 캐릭터도 귀엽고

 

일반적인 양장본에 비해 재질도 고급스럽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지붕 위의 루시~

 

 

 

아들램에게 제목을 말해주니

 

잘못 듣고

 

우씨?라고..;;;

 

루시가 뭔데?

 

 

 

아무래도 영어 이름이라서

 

그냥 무슨 뜻인줄 알았나봅니다.ㅋ

 

 

혹..

 

며칠 전에 읽었던

 

'동동이와 원더마우스'처럼

 

외래어인줄 알았던 모양입니다.ㅎ

 

 

 

 

책을 보여주기 전이라

 

루시가 이 고양이의 이름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했었을 수도 있구요^^;

 

 

 

 

 

 

지붕 위에 예쁘게 올라 앉아있는 루시~

 

 

 

루시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붕이 하나 있었어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지요.

 

 

 

전에는 몰랐는데

 

아파트도 창밖 풍경이 좋으면

 

행여나 공원이나 호수라도 보이면

 

그 방향 집 값은 다른 방향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물론 분위기 좋은 식당도

 

강가나 경치 좋은 곳을 끼고 있다면

 

음식 값도 비싸지구요.

 

 

 

그게 세상의 이치인데

 

이 지붕..

 

올라갈 수 있다면 저도 탐나는 자리네요.ㅎㅎ

 

 

 

 

 

 

 

 

 

 

 

 

 

 

 

 

 

 

 

고양이 루시가 날 좋은 날

 

지붕 위에 올라가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있네요^^

 

 

새초롬하니 예쁜 고양이네요.

 

경치 감상도 할 줄 아는 우아한 고양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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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도 지붕에 올라가고 싶었어요.

 

루시는 지붕이 자기 거라고 말하네요.

 

 

전에 말풍선 짓기 놀이를 했더니

 

아들램이 이거 말풍선이네~하더라구요^^

 

말풍선이니까 말한 거 맞지요~

 

 

 

 

 

 

 

 

 

 

 

 

 

 

 

 

 

친구들은 기다리다가

 

공놀이를 했어요.

 

루시는 자기는 공 안 좋아한다면서

 

팔짱까지 끼고 있어요.

 

아까는 혼자 지붕 위를 차지하고 있을 때만 해도

 

새초롬하기만 했는데

 

어쩐지 표정이 달라진 것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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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구들은 밥을 먹어요.

 

그런데 루시는 자기는 배 하나도 안 고프다고 하네요.

 

뱃속에서는 꼬르륵..

 

 

 

점점 표정이

 

처음에 지붕을 혼자 차지했을때만큼

 

좋아보이진 않는 것 같지요?

 

 

 

 

 

 

 

 

 

 

 

 

 

 

 

 

 

이제 비까지 와요..

주룩 주룩 내리는 비에 친구들은 다 집에 가버렸지요.

 

루시도 가야될 것 같지요?

 

 

오늘 하루 친구들은 공놀이도 하고 밥도 먹고 즐겁게 노는데

 

루시는 지붕 위를 지키느라

 

같이 어울리지도 밥도 못 먹었어요..

 

 

과연 루시는 행복할까요? 즐거울까요?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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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이야기를 상상해보셔도 좋고

 

책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셔도 좋아요.^^

 

 

 

 

 

 

 

 

 

 

 

 

 

 

 

 

 

북극곰 출판사 책만의 특장점이 있어요.

 

바로 요렇게

 

영문 페이지가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에요^0^

 

요즘엔 한글 책과 영어 책 쌍둥이 책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북극곰 출판사 책들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뒤에 영문 페이지가 함께 있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외국으로 수출한다해도

 

혹은 우리 말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 본다해도

 

문제 될 것이 없지요.

 

 

원래 유명한 그림책들은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공유하는 법이니까요.

 

ㅋㅋ

 

 

 

 

한국인이라면

 

영어 공부까지 같이 해도 좋구요.^^

 

 

영어 공부가 절로 될 것 같지 않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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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아들램의 생각은 어땠을지 궁금했어요.

 

 

 

 

 

 

 

루시에게

 

 

너무 욕심내지 마라

 

그러면 너만 손해야 알겠냐

 

너도 다른 고양이랑도 놀아라

 

그 지붕은 사람의 집의 지붕이니까

 

망가뜨리면 안돼

 

그리고 새 가지(새로운 여러가지 방법)

 

그 지붕을 갖고 싶다면 다 안 갖고 노는게 좋아

 

 

 

..라고 쓰고

 

자기가 공평한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뿌듯해하네요.

 

ㅋㅋㅋ

 

 

 

 

다 지붕에 올라가서 함께 보면 좋을텐데

 

다른 방법이랍시고

 

자기 딴에는 창의적으로 생각해서 썼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더라구요.

 

 

 

흠..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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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많은 집에서 장난감을 서로 갖고 놀겠다고 하면

 

아예 그 장난감을 아무도 갖고 놀 수 없게 빼앗는 방법을 쓰기도 하지요.

 

 

그 방법을 적용한 건가봐요..;;ㅎ

 

 

 

 

 

 

 

그리고 그 아래 상자를 동그랗게 오려서

 

열심히 쿠폰이라고 그리고 쓴 것은..

 

 

 

제가 박스를 자르고 만드는 동안 아들램이 한 활동입니다.ㅋㅋ

 

 

 

 

 

 

 

 

 

 

 

 

 

 

 

 

 

저는 열심히 종이컵을 대고 동그라미를 그려 잘라내었어요.

 

바로 고양이 루시 놀이에요.

 

ㅎㅎ

 

 

 

원래는 두더지 게임을 만들어보려했는데

 

루시가 혼자 지붕 위를 차지하겠다고

 

다른 고양이들을 뿅망치로 때리게 할 수는 없..어서..

 

 

교육상 다른 놀이로 바꿨네요.^^;

 

 

 

구멍을 내고 지붕처럼 세우기 위해 택배 상자를 세우고

 

잘 버틸 수 있도록 다른 택배 상자를 끼워 넣었어요.

 

 

 

 

 

 

 

 

 

 

 

 

 

 

 

 

저는 고양이 그리고 종이컵에 붙이고

 

나무젓가락 꽂아 만들고

 

아들램은 색종이 잘라 지붕 위를 꾸며주었어요^^

 

 

책에서는 지붕이 검은색으로 나오는데

 

자기는 알록달록하게 할 거라면서..

 

그래서 여러가지 색종이를 잘라서 붙이더라구요;;;

 

 

흠.. 항상 똑같이 하는 걸 싫어라하고

 

자기 뜻대로 하려는 아들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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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지붕을 다 색종이로 오려 붙이려했는데

 

제일 위에 면만 하고

 

힘들어서 그만한대요.

 

 

그래서 완성작이 이렇게되었네요..^^;;;

 

 

 

 

 

 

 

 

 

그런데

 

책 속에 나온 루시와 루시 친구들을 그리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책 표지 속 루시 얼굴 무늬와

 

본문 내용 속 루시 얼굴 무늬가 달라요.

 

 

 

요고이 저처럼 독후활동하려고 똑같이 그려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거겠지요?

 

ㅎㅎ

 

 

 

 

 

 

사실 자기도 종이컵 따로 빼서

 

주인공 루시할 거라고

 

하나 더 그려달라고 졸라서

 

아까는 본문 내용을 펼쳐 놓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책 표지를 보고 그리느라

 

알게 된 사실이에요.ㅋㅋ

 

 

 

 

 

 

 

 

 

 

 

 

 

 

 

 

 

 

 

먼저 책처럼 연극놀이를 해보았어요^^

 

이야기 전편의 루시~

 

 

 

루시가 지붕 위로 올라왔어요.

 

"여긴 내 지붕이야~."

 

"나도 놀래~."

 

"안돼. 여긴 내 지붕이야!"

 

 

"그럼, 나도 놀래~."

 

"안돼. 여긴 내 지붕이야!"

 

 

 

 

 

 

 

 

 

 

 

 

 

 

 

 

이번에는 이야기 뒷편의 루시~

 

 

 

"혼자 노니까 심심하다.

 

친구야, 나와라~"

 

"나!"

 

"나!"

 

 

"나!"

 

"너 누구냐?"

(다시 한 번)을 보고

 

"엇! 미안~"

 

 

"나!"

 

 

"나!"

 

 

"나!"

 

"너 누구냐 꽝이냐?"

 

"엇! 미안~"

 

 

"나!"

 

 

".."

 

 

"같이 보니까 행복하다~."

 

 

 

 

 

 

 

 

 

 

 

 

 

 

 

 

 

 

 

이번에는 놀이를 해보았어요.

 

아들램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 아닌가싶네요.

 

ㅎㅎ

 

 

 

루시 찾기~~~

 

ㅋㅋㅋ

 

 

보여주고 한 것이 아니라서 찾기 힘들지요.^^

 

땡~~~

 

 

 

몇 번의 고양이가 들락날락 한 끝에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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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이를 응용해서

 

꼭 루시가 아니더라도

 

하얀 고양이 찾기,

 

검은 얼굴 고양이 찾기,

 

반만 갈색인 고양이 찾기..

 

등등으로 찾기 놀이를 해볼 수 있었어요^0^

 

 

 

여덟개밖에 안 되지만

 

기억력 놀이도 할 수 있구요.

 

ㅎㅎ

 

 

 

 

 

 

놀이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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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이컵 앞면에는 사실 요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요.

 

이 동물들의 뒷면에 고양이를 그려 붙인 거였답니다.^^

 

참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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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동물들 그냥 모른체하기는 넘 아쉬우니까

 

이번에는 루시가 동물들을 불러냈어요.

 

ㅎㅎ

 

 

 

 

 

"심심하다. 다른 동물들이랑 놀고 싶다."

 

"안녕! 난 판다라고 해."

 

 

"안녕! 난 곰이야."

 

 

"안녕! 난 사자야."

 

 

"안녕! 난 코끼리야."

 

 

"안녕! 난 코알라야."

 

 

"안녕! 난 호랑이야."

 

"안녕! 난 고릴라야."

 

"안녕! 난 표범이야."

 

 

다 함께 놀았어요~

 

 

 

 

마찬가지로 특정 동물 찾기 놀이를 해도 좋고

 

기억력 놀이를 해도 좋아요^0^

 

 

 

 

놀이는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ㅎㅎ

 

 

 

 

 

 

 

 

 

 

 

 

 

 

 

이번에는 연관독서를 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의 주제는

 

나눔, 양보, 함께 하는 즐거움, 고양이에요.

 

 

 

 

 

 

 

제일 먼저 고른 책은 인성동화에서 골라보았어요.

 

 

그네도 혼자만 타려고 하고

 

심술 난 주인공은 공룡 장난감도 못 만지게 해요.

 

그래서 혼자 심심해하지요.

 

 

 

루시가 지붕 위를 혼자 차지하려했을 때의 모습이랑

 

똑같지 않나요?

 

ㅎㅎ

 

 

우리의 주인공은 어떻게 즐겁고 행복해질까요?

 

 

 

 

 

 

 

 

 

 

 

 

 

 

 

 

이번에는 심술쟁이 친구의 이야기에요.

 

 

심술을 부려서 이 친구의 아파트에는 아무도 살지 않게 되었네요.

 

그런데 다른 친구가 이사를 왔어요.

 

과연 이 친구랑 잘 지낼 수 있을까요???

 

ㅎㅎ

 

 

 

루시는

이웃 고양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함께 하는 법을 배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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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인성동화에서 골라 보았어요.

 

 

빵을 좋아하는 아이..

 

엄마와 빵집 아주머니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었어요^^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미덕을

 

아들램도 알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루시도 지붕 위 자리를

다른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마음을 담아~~~

 

ㅎㅎ

 

 

 

 

 

 

 

 

 

 

 

 

 

 

 

 

이번에도 인성동화 중에 골라보았어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야할 결혼식..

 

그런데 신랑은 누구는 어때서 누구는 어때서..

 

아무도 초대하지 않으려 하네요.

 

 

단 둘만의 결혼식..

 

 

행복할까요?

 

 

신랑이 함께 하는 기쁨을 알게 되는 책이랍니다^^

 

 

 

 

 

루시도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기쁨을 알게 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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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너무나 유명한 책인

 

무지개 물고기에요.

 

 

무지개 물고기는 멋진 비늘이 있지만

 

아무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하지 않지요.

 

모든 자신의 것은 소중한 법이니까요.

 

그러다가 파란 꼬마 물고기에게 하나를 주고

 

다른 물고기들에게도 하나씩 주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지요^^

 

 

 

 

 

'지붕 위 루시'와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 아닌가싶네요.^0^

 

 

 

 

 

 

 

 

 

 

 

 

 

 

 

 

 

이번에는 같은 고양이가 주인공인데

 

조금 성격이 다른 고양이에요.

 

 

오지랖 고양이라고 할까요?ㅋㅋ

 

자신감이 넘치는 고양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모르는 것은 섣불리 나서지 않는 겸손한 고양이가 되는 이야기에요.ㅎ

 

 

 

 

 

고양이는 항상 책 속에서

 

자신감있고 당당하고 우아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공룡들이 주인공이기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읽었던 책이에요.

 

 

 

목숨이 걸린 위험한 상황에서

 

공룡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하고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는 행복한 이야기랍니다^^

 

 

 

아들램도 함께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를 바라며..

 

 

 

 

루시도 함께하는 지혜를 발휘했듯이요~

 

 

 

 

 

 

 

 

 

 

 

 

이번에는 자신의 기차에서 내리라는

 

유명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에서의 동물들은

 

저마다 환경 파괴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친구들이 모두 그 동물들을 다 태워준다는 의미에서

 

함께한다는 점으로 연관독서로 읽어 보았네요^^

 

 

 

 

이야기는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교훈을 주고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ㅋ

 

 

 

 

 

루시도 지붕 위 풍경을 함께 하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이번에도 유명한 검피 아저씨의 이야기 책이에요.

 

검피 아저씨는 모든 동물들과 아이들을 배에 다 태워줘요.

 

많이 타면 좁으니까 불편하니까..는 없어요.

 

모두 함께 타서 여러 일이 벌어지고

 

물에 빠지더라도..

 

다 같이 헤엄쳐 나와서 차도 마시고 또 배 타러 오라고 말씀하시지요.

 

 

 

 

루시도 우리 모두에게도

깨닫는 바가 많은 책이랍니다^^

 

 

 

 

 

 

 

 

 

 

 

 

 

 

 

 

 

이번에는 루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루시는 고양이에요.

 

 

고양이는 행동이나 습성이 참 깨끗하고 우아하지요.

 

낮잠도 많이 자고 도도하고..ㅋㅋ

 

 

고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이번에는 고양이에 관한 유아 자연관찰 책이에요.

 

아까 책과는 달리 글밥이 적지만

 

고양이의 생태에 대해 친숙하게 구두형태로 글이 쓰여 있어

 

스스로 읽었답니다.

 

 

균형잡기 최고, 날렵하기 최고..

 

 

고양이는 정말 멋져요^^

 

 

 

 

 

 

 

 

 

 

 

 

 

 

 

 

 

 

 

그렇게 책을 읽고

 

루시에게 하고 싶은 말도 써 보고

 

루시 놀이도 만들어 보고

 

연관독서로 주제 확장도 해보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어쩌면 이 책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책인지도 몰라요.

 

지붕 위를 혼자 차지하는 것보다는

 

함께 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행복을 알게 되는 딱 교훈적이고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

 

 

 

아니면

 

 

 

그래도 나는 지붕 위를 혼자 차지하고

 

여유를 느끼며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구요.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살아보면 겪어보면 확연하게 알게 되겠지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성향이 모두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모두 달라요.

 

 

 

그렇지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며

 

나누고 양보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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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글과 담백한 그림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그래서 더 책 속에 빠져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확 빠져서 루시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루시가 어떤 때 즐겁고 행복한지 알게 될 거에요.^^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담백하고 우아한 책!!!

 

 

 

 

 

어느새 아들램보다

그림책을 더 좋아하고 있음을 느끼며..ㅋㅋ

 

 

 

 

 

 

이 책을 저는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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