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언제나 좋아 네버랜드 자연학교
신준환 지음, 문종훈 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애정하는 출판사가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공주니어는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출판사에요.

 

그 이유는 책을 보시면 아실 거에요.^^

지난 번에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첫번째인

 

 

'깊고 넓은 바다가 궁금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두번째인

'나무는 언제나 좋아'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네버랜드 자연학교는 총 12권으로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환경을 보고, 이해하고, 활동하며 생각을 키워 준다고 해요.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으로 이끌어 준다고 하네요.

 

첫번째 책인 '바다'에 이어

오늘은 '나무'에 대해 알아보아요^^

다음에는 3탄 '강'에 관한 책이 출간되겠네요.

벌써부터 그 책이 기대되네요.ㅎㅎ

​첫번째 책인 '바다'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ㅋ

moon_and_james-1

 

일단 첫 번째 책인 '바다'에 이어

 

두 번째 책인 '나무'부터 자세히 살펴 봐야

 

이 시리즈 매력을 알 수 있겠지요?

네버랜드 자연학교 바다 편을 즐기는 7가지 단계

 

 

나무라고 다 같은 나무가 아니죠..ㅋㅋ

 

안녕 나무, 반가워 나무, 궁금해 나무,... 등등의 순서와 구성으로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거에요.

 

 

기대 기대~~~

 

 

 

 

 

 

 

 

 

 

 

안녕 나무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져요.

 

사람은 백 살만 살아도 대단한 건데
나무는 얼마나 살까요?
우리 나라 소나무와 은행나무는
1000년 이상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아직 100정도의 숫자까지만 원활히 셀 수 아는 아들램에게
1000이라는 숫자는 과연 깜놀랄만한 숫자에요.
line_characters_in_love-13
완전 놀라면서 천 년이나 살 수 있냐고~~~
나무에게 반해버렸네요.
부럽기도 한 거 같구요.ㅎㅎ

 

반가워 나무

 

 

일상에서 경험하는 나무 이야기를 만나요

​나무를 심으러 여러 가족들이 왔네요.
그런데 그거 알고 계셨나요?
나무를 심을 때
땅은 뿌리 길이의 1.5m정도 되는 깊이로 파야 한대요.
moon_and_james-3

 

궁금해 나무

 

 

가까이 있는 나무를 둘러 보며 흥미를 돋워요.

​물만 먹고도 참 잘 자라는 나무
물과 양분이 뿌리를 통해 나무 안에 있는 길로
나무 구석구석까지 전달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그림이에요.^^
아들램이 이 그림을 보고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우리는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으로 뿌리로 물을 흡수한다는 것을
그림으로 이렇게 보여주니
이해가 더 잘 되고 신기했나봐요.
뿌리 안이 투명한 것도 아니고 사실 어떻게 물을 흡수하는 지 잘 모르는데
역시 그림으로 보여주니
더 잘 이해가 되나봐요.
하긴 이런 상식적인 것도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신기할 수 밖에요.ㅎㅎ
이렇게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답니다^0^
moon_and_james-2

 

놀라워 나무

 

 

나무의 신기하고 재미난 점들을 알아 가요.

​가장 아들램이 열심히 본 페이지에요.
그도 그럴듯이 이렇게 많은 나뭇잎의 종류를 본 적이 없으니까요.
당연히 길을 갈 때 그냥 나무가 옆에 있구나하고 생각만 했지
관찰해 본 적도 없고
완전히 그 모습이 차이나는 은행나무, 단풍나무 외에는 잘 몰랐으니요.
사실.. 저도 엇비슷한 나뭇잎들을 구별할 줄 모르니
아들램은 얼마나 놀랍고 신기할까요?
여러 가지 나뭇잎의 모양을 보면서
아들램과 작년 가을에 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러 가던 중에
아까시나무 잎을 하나씩 따며
잘생겼다, 못생겼다, 잘생겼다, 못생겼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못생겼다..가 나와서 아들램이 화내고 삐졌었던..ㅎㅎ
책을 보면서 그 얘기를 했더니
아들램도 생각나는지
그 때 다시 하자고 했는데 엄마가 안했잖아~라고 볼멘소리를 하더라구요.
ㅋㅋ
아들램 놀려 먹는 철딱서니 없는 엄마랍니다.^^;;;

 

이 그림은 제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면 배우게 될 광합성 작용!!!
이렇게 그림으로 알기 쉽게 그려져 있으니
이 그림만 떠올려도 이해가 쉽겠지요?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사람이 내뱉은 이산화탄소를 먹고
사람에게 좋은 산소를 내뿜어 주다니..
그래서 나무가 많은 곳을 가면
공기가 맑고 상쾌해지는 거잖아요^^
더불어 기공을 통해 물이 수증기가 되어 나가는
증산작용도 알 수 있었어요.
line_characters_in_love-15
이제 내년이면 유치원이 아닌 학교에 가는 학부모가 된다고 생각하니
이런 게 자꾸 눈에 들어 오네요.ㅎㅎ

 

또한 기후별로 어떤 지방에서 어떤 나무들이 자라는지도 알려 주어서
세계 속 나무들도 배울 수 있었어요.
더불어 우리 나라는 온대 지방이라서
참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을 흔히 볼 수 있다는 점도
자연과 기후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였네요^^

 

생각해 나무

 

 

나무를 넓고 깊게 들여다보며 생각해요.

 

대표적인 우리 나라의 나무인 소나무의 한살이를 알아 봄으로써
소나무 씨앗에서 나무가 되고
다시 씨앗을 남겨 또 자라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어요.
가을이 되니 나무에 관심도 많아지고
유치원 하원할 때 집에 오는 길에 나무들이 많아서
도토리, 밤, 솔방울 줍는 재미에 한창 빠져 있는 아들램에게
소나무의 한살이는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아주 뜻깊은 배움이었네요^^
남자 아이들은 왜그렇게 나뭇가지, 돌멩이를 줍고 노는지..;;;ㅋㅋ

 

아들램이 이 그림을 보자마자
자기 이거 안다고
'그루터기'라고~
바로 그루터기 시리즈 동화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본 적이 있어서 생각이 났나봐요.^^
많은 그림동화책들이 그렇듯이
그루터기를 의인화하고 동물들을 의인화해서
아이들도 쉽게 빠져드는 재미있는 동화책이었네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나무의 나이테로
알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동화책에서는 재미와 교훈, 감동을
지식정보책에서는 지식과 정보를
그래서 이 두가지는 꼭 같이 함께 봐야하는 것 같아요^^
나이테가 생기는 이유 아시나요???
쌍떡잎식물은 대부분 나무인데
부름켜가 있어서 나이테가 생긴데요.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학교다닐때 많이 배웠던
물관과 체관이 나와요.
물관과 체관 사이에 부름켜가 있어요.^^
외떡잎식물은 그래서 부름켜가 없기때문에
나이테가 없다네요.
line_characters_in_love-6
아들램 책 읽어 주면서 저도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네요^0^
봄이나 초여름에는 세포가 빨리 자라고
가을에는 천천히 자라고
추운 겨울에는 거의 자라지 않아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이테가 생기는 거래요.
그래서 계절의 변화가 없는 열대지방의 나무는
나이테가 없는 것도 있다네요.
line_characters_in_love-5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게다가 봄에 자란 부분은 넓고 색도 옅고
가을에 자란 부분은 좁고 색도 짙대요.
팻볕이 잘 들지 않은 쪽은 나무가 잘 자리지 않아 나이테 간격이 좁고
잘 드는 쪽은 잘 자라서 간격이 넓대요.
이렇게 나이테 하나만을 가지고도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네요^0^

 

즐기자 나무

 

 

나무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즐겨요.

이렇게 궁금하고 놀라운 나무에 대해 생각해보고나서

 

나무를 즐기며 놀이로 연계하여 몇 가지가 소개되어 있어요.

나뭇잎 탁본도 뜨고
나뭇가지로 동물 만들기도 해보아요.^^

과학은 신비로워서 이렇게 즐기고 실험하고 놀수록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키자 나무

 

 

나무를 돌보고 지키는 방법을 나누어요.

이렇게 고맙고 이로운 나무..

 

우리가 잘 지켜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겠지요?

 

그런데 사진에 보이시나요?

 

나무를 자꾸 베서 오랑우탄이 살 곳이 없어진대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았어요.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하고 종이도 아껴 쓰고

 

나무도 많이 심어야겠지요.

 

 

 

 

 

 

 

나무에 관하여 호기심도 풀어 보고 자세하게 배우고 난 후에는

나무를 즐기고 지키고 아끼자고 끝나는 흐름..

 

 

참 마음에 드네요.

 

 

 

사람은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니까요^^

 

 

책을 덮자마자 나무를 만들겠다는 아들램..
응?
나무를 어떻게 만들어?
나무를 심겠다는 이야기인가..
씨앗도 없고 묘목은 더더군다나 없는데..;;;

 

그래서 집에 있던 크고 작은 병들과 색종이를 준비했어요.
크고 작은 병들은 나무의 줄기가 되고
색종이로 여러 가지 나뭇잎 모양을 보며 나뭇잎을 만들 거에요^^

 

그렇게 하나 하나를 만들어 빨대 줄기에 붙인
나무 삼형제에요.
갈색 색종이는 없기에..
색종이를 갈색 색연필로 칠해주었네요.
기왕이면 더 가지도 풍성하고 나뭇잎도 풍성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이만큼 그리고 붙인 것도 힘들었나봐요.

 

어느 것이 만든 나무인지 아실까요?
ㅎㅎ
병 하나에 만든 빨대 가지 세 개를 다 꽂아 놨더라구요.
세 나무를 만들기는 힘드니 이렇게 조작을..ㅋㅋ
그래서 식물들 사이에 옮겨 놨더니 제법 그럴 듯 해보이지요^^
moon_and_james-4

 

다음 날이에요.
일어나자마자 세수도 안 하고 책장에서 이 책을 다시 꺼내 보더라구요.
나무 게임 장난감이 있는데
거기에 나이테가 있거든요.
그걸 눈 뜨자마자 가져 와서 책과 비교해 보더라구요.^^
아침부터 나이테 아는 척을 하는 아들램..
그러면서 장난감 나무를 보며
이쪽은 나이테가 좁으니까 햇볓이 잘 안 들고
이쪽은 나이테가 넓으니까 햇볓이 잘 드는 데인가 보다고~
moon_and_james-3
이럴 때 진짜 책 읽어 주는 맛이 나더라구요.
완전 뿌듯했네요^0^

 

그리고 유치원 하원할때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작은 공원
열심히 도토리가 어디있나 살펴 봅니다.
좀 더 있어야 도토리가 떨어질 거라고
아직은 나무에 매달려 있을 거라고 해도
못 내 아쉬운지 도토리를 연신 찾아요.^^

 

그래서 아쉬워하는 아들램을 위해
다음 날에는 나뭇잎도 관찰해보고
낙엽도 주워보고 떨어진 나뭇가지도 주워보았어요.
바닥에 보이던 나뭇잎!!!
아들램이 너무 좋아하는 하트 모양인 거에요.
하트 닮았다면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더라구요.^^
앗! 이 나뭇잎 엊그제 책에서 본 것 같은데~~~
집에 가서 책을 찾아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민들레 꽃 씨를 불어 보았어요.
책에서 나무들이 새나 동물들을 통해
열매를 먹어서 씨앗을 퍼트린다고 나와 있었어요.
식물은 어떻게 씨앗을 퍼트릴까요?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민들레의 경우에는 이렇게 바람에 날려 씨앗을 퍼트리지요.
나무 중에서는 단풍나무가
그런 방법으로 씨앗을 퍼트린다고 써있네요^^
brown_and_cony-3
그리고 다음 날~
오늘은 나무에 관해 연관독서를 해보았어요.^^
정말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 한 권을 가지고
몇날 며칠 잘 놀고 있어요.ㅎㅎ

 

지난 번 '바다' 책 과는 달리
'나무'에 관한 책은 많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바다보다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가
더 책으로 많이 나온 듯 하네요^^
아들램이 제일 먼저 고른 책은
바로 '그루터기' 이야기에요.
나이테가 나올 때 그렇게 아는 척 하고 반가워했던 바로 그 책이지요.ㅎㅎ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을 때 재미있어 하길래
헌책방 갔을 때 사주었는데
이렇게 '나무' 책과 연관 독서할 수 있네요^0^
그루터기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싶은데 몇 번째 생일인지 몰랐지요.
동물들이 나이테를 하나씩 세어주면서
많이 모이게되서 많은 동물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내용이지요.
정말 나무의 나이테가 나이를 알려준다는 지식도 알 수 있고
재미있는 동화도 들을 수 있는 멋진 책 아닌가요?
연관독서로 추천드려요^0^
moon_and_james-2

 

이번에는 창작동화에요.
책이라는 물건을 처음 동물들이 보았는데
이것이 뭐하는 물건인지 몰랐지만
떡갈나무가 책을 보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서
모두들 책에 빠져들었다는 이야기에요^^
나무와 책을 연관지은 재미있는 동화였어요.ㅎ

 

이번에는 유명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에요.
나무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나뭇꾼인데요.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
이야기 속에서 나무는 그다지 중요한 소재는 아니지만
왠지 읽고 싶었네요^^
오히려 나무를 베다가 사건이 생긴
'금도끼 은도끼'를 읽었어야할까요?
ㅎㅎ
연관독서는 딱히 정해졌다기 보다는 취향껏 마음껏 읽으면 되니까요^^

 

이번에도 창작동화에요.
작고 자신감 없었던 전나무가 크리스마스 나무가 되면서
가족도 생기고 행복해졌다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에게 자아에 대한 인식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나를 파악하는 기본 요소가 될테구요.
키 큰 나무들 사이에서 작고 볼품없었던 자신을
크리스마스 나무로 가져가게 되면서
자아를 찾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과 감동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시공주니어의 유명 도서인
'나무는 좋다'에요.
나무가 얼마나 쓰임새가 많고 이로운지
여러 페이지에 걸쳐 그림과 함께 보여 주고 있어요^^
이 책 역시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과 함께
연관 독서로 추천드려요^0^
moon_and_james-2
나무에 기대어 그늘에서 쉬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
얼마 전 파주 출판단지 책 잔치에 가서
저희가 딱 이렇게 보냈는데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이번 책은 아들램이 찾은 연관 독서 책이에요.
아까 '그루터기' 책과 함께
이 책도 나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바로 여러 나무 중
건조 지방에서 자라는 '선인장'에 대한 이야기에요.
선인장이 어떻게 사막에서도 살 수 있는지
그 비밀이 들어 있답니다.^^
앞서 읽었던 '나무는 언제나 좋아'에서 본
기공과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쉽지요.ㅎㅎ

 

이번에는 과학그림책이에요.
나무와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어요.
더불어 나무를 잘 알아야 친해질 수 있겠지요?
나무에 관해 잘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나무로 종이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보고
다양한 나무들과 나무로 만든 물건들, 나무가 하는 일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이 책 또한 연관독서로 추천드려요^0^
moon_and_james-2

 

이번에도 창작동화에요.
사람들이 나무들을 마구 베자 화가 난 나무들이
자신들이 하던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해요.
그러자 나무 아이가 사람들에게
나무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깨우치겠다고 하는 이야기에요.
정말 나무들이 말을 할 수 있고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나무들을 항상 모든 걸 다 내어주기만 하고
억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나무의 고마움과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책이었네요.

 

이번에는 지식동화책이에요.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는지에 관한 책이에요.
나무와 관련지어 식물들도
다 나름의 생존방식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어요.
파리지옥의 경우
문화센터 일일특강으로 식충식물에 대해 알아 보고
하나씩 나누어 준 식충식물 덕에 더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한 손에 잡고 있는 것은
인기 있는 파리지옥 다음으로 아들램이 가져 온
'벌레잡이 제비 꽃'이에요.
가끔 문화센터 일일특강을 신청해서 듣는데
이렇게 좋은 특강도 있더라구요.
그 덕에 아들램이 식충식물에 대해 관심도 많아지고
또 이렇게 책에서 보았을 때도 아는 척을 많이 한답니다.ㅎ

 

마지막 지식정보책은 아들램이 읽었어요.
무려 9권을 읽었기에 저는 한계가..;;;
여러 식물들의 이름 이야기에요.
며칠 전 밖에서 보았던 민들레..
왜 민들레인지 아시나요?
민들레는 원래 싸리문 둘레에 많이 자라던 식물이었어요.
그래서 문들레라고 하다가 민들레가 되었다네요^^

 

자~ 이번에는 아들램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놀이시간~
ㅎㅎ
톡톡 우드맨이라는 놀이인데요.
도끼로 나무를 쳐서 나무껍질을 획득하는 놀이에요.
가운데 기둥은 마이너스, 나무껍질은 플러스~
그런데.. 도끼를 갖고 놀다가 어디에 두었는지 잘 모르겠대요.ㅠㅠ
'금도끼 은도끼' 책 볼 때 가지고 놀았는데 그 다음엔 기억이 안난다고..
그래.. 뭐.. 책 보다가 생각나서 갖고 놀다 그런거니..
거기다 나무 책 보고 나서 연관독서를 혼자 하다가 그런거니..ㅋ
아까 '금도끼 은도끼' 책 안 읽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혼자 보았다니 뭐..ㅋ
그래서 구두주걱으로 해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moon_and_james-25

 

과연 누가 이길까요?
두번씩 치고 번갈아 가면서 진행했어요.
그런데.. 제 기둥이 많아 보이지요.ㅠㅠ

 

결과는???
나무 기둥이 너무 많은 제가 졌네요.ㅠㅠ
그래서 신난 아들램..
이제 아빠도 껴서 하자고 조릅니다.ㅋㅋ

 

아빠 vs 엄마
아빠는 처음 해보아서 룰을 잘 몰라요.
그래서 그냥 무조건 쳐서 많이 가지고..ㅋㅋ
보나마나 결과는 뻔하지요.^0^

 

​이제 좀 요령이 생긴 아빠와
소심한 엄마
놀이는 무조건 다 재미있어 흥분한 아들램
그 결과는???
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정말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 한 권으로
몇 날 며칠 잘 놀고 있지요~~~
line_characters_in_love-8
오늘은 나무에 관한 마인드맵도 해보고
나무에게 편지도 써보고
만들기도 해보기로 했어요^^

 

아들램이 생각하는 나무에 관한 마인드맵이에요.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도 읽고
연관독서로 10권 읽었는데..
지식적인 내용은 없네요..;;;
그래도 나무의 종류도 엄청 많이 쓰고
나무가 소중하고 좋은 건 알고 있네요.ㅋ
뿌리 그림이 인상깊었었는지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는 것도 쓰고요.
역시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에서 본 뿌리 그림이 기억에 남나봐요^^

 

이번에는 책을 다시 한 번 보면서 '나무'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광합성, 나이테, 씨앗 퍼트리는 방법, 나무의 쓰임.. 등등
많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7

 

이번에는 나무에게 편지를 써보았어요.^^
나무야 넌 좋아
니가 좋은 공기를 줘서 좋아
니가 가구랑 종이로 된다면서 그래
넌 참 좋은 친구야
moon_and_james-2
동현 씀
이라고 썼네요.^^
나무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그림을 그리기에
저는 이모티콘을 찾아 썼네요.ㅎㅎ
이제 아들램도 나무가 얼마나 좋은지 확실하게 알았겠지요?
뭐 자세한 지식은 머리 속에 다 못들어갔을지언정이요.^^;;;
정말 딱 제목대로 나무가 얼마나 좋은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이제 아들램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들기 시간~
남자 아이들은 확실히 만들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잘 만들던 못 만들던을 떠나서 만들기가 좋은 가봐요^^
며칠 전에 유치원 하원 길에 주워 온 나뭇가지와 낙엽, 솔방울..
나뭇가지로 사슴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열심히 사슴을 만들어 봅니다.
아들램은 사슴을 탈? 사람을 만드는 중이에요.ㅋㅋ

 

목공풀로 붙이긴 했는데 잘 붙지 않아서
테이프로 열심히 감아 붙였네요.
아들램이 만든 사람은 마치 허수아비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슴에 태우겠다고 하니..
혹시.. 이 사슴.. 루돌프니?
그 사람은 산타 할아버지?
ㅎㅎ
아무튼 지금은 가을이니까
그럴싸해보이려고 사슴 아래에 낙엽도 깔아주었어요.^0^

 

배경을 멋지게 꾸미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배경을 그려 보라했더니..
어김없이 산타할아버지인지 아이인지를 그리고
눈이 오고..
moon_and_james-32
사슴은 가을에 서 있는데
배경이 겨울이네요..;;;
눈도 오고요..ㅋ
겨울 속 산타 할아버지가 사슴에게 말해요.
"너 루돌프 하지 않을래?"
moon_and_james-25
아들램이 원하던 것이 바로 이런 거였군요.
ㅋㅋㅋ

 

이번에는 주워 온 나뭇잎을
연필로 칠해 나뭇잎 모양을 나타내 보았어요.^^
열심히 진하게 색칠해서
사진으로는 나뭇잎 잎맥과 모양이 잘 안 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주워 온 나뭇잎들을 모양과 종류별로 구별해가며
우리 주변에는 어떤 나무들이 자라고 있나 살펴보았답니다.^^
'나무는 언제나 좋아' 책에 있었던
나뭇잎들과 정말 똑같아서 신기하기도 했구요.ㅎㅎ

 

드디어 다시 찾은 도끼와 함께 오늘도 나무 놀이~~~
놀이는 언제나 즐거워요.ㅎㅎ
옆에 사슴도 누워서 구경중이에요.ㅋㅋ

그렇게 며칠을 책 한 권에 온전히 빠져 나무에 대해 탐험했네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나무하면 나무에 관한 한 부분만 초점을 맞추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나무에 관한 여러 가지에 대해 접근했다는 점이에요.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무에 관한 책을 찾을 때

 

창작동화도 있었고 과학그림책도 있었고

 

자연관찰책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이 책은 그 모든 것들의 집합체에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과학적 지식 정보도 담고 있으며

 

자연관찰에 관한 현상도 다루고 있는

 

종합적인 책이었어요.

 

 

 

 

 

 

또한 구성도 일반적인 지식책처럼 정보 나열이 아니라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나무에 관한 놀랍고 신비한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했다는 점이에요.

 

 

그 점은 앞서 살짝씩 보여드린 페이지에서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또한 나무를 즐기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이 온몸으로 체험하며 나무를 즐거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에요.

 

 

 

 

마지막으로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무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키려는 마음까지 담았다는 점이에요.

 

 

 

 

 

 

 

아직 나무는 아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내 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찌보면 평범한 존재이지만

 

더 나아가 나무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나무를 아끼고 즐기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고마운 나무만큼 또 한 뼘 성장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이 책의 진가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정말 무궁무진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나무!!!

 

 

 

 

 

 

책을 보고 나무도 만들어 보고

나무에 관한 연관독서도 해보고

 

나무 마인드맵도 써보고

나무에게 편지도 써보고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만들기도 해보고

무엇보다 흔히 지나치기만 했던

우리 주변 나무들도 관찰하고 나뭇잎도 관찰하면서

 

 

정말 제대로 나무를 즐겨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0^

 

moon_and_james-3

 

 

 

 

 

 

 

저는 이 책을 완전 강추드려요^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