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를 전전하다 - 그리스,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여행 에세이
김수목 지음 / 북인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다른 여느 책들처럼 글쓴이가 간 곳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열되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여행 소개라기 보다는 여행을 통해 돌아보는 자기 성찰이랄까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글쓴이가 갔던 곳을 알아볼 수 있는 나라별 지도가 같이 실렸었으면 하는 것이다. 다른 나라 지도를 일일이 찾으면서 책을 보는 부지런함이 없는 나의 탓이겠지만. 

5개국을 여행한 글쓴이가 그저 부러울 뿐이고, 난 언제쯤 가볼까나 하는 탄식을 내뱉으며 읽긴 했지만, 그래도 대리만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