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만화 한국사 6 : 고려 시대 2 - 역사반, 세계 최강 몽골군과 맞서다! 용선생 만화 한국사 6
박동명 외 지음, 강신영 외 그림, 이우일 캐릭터, 정요근 감수 / 사회평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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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하면 '용선생'

워낙 유명하다보니 고학생 한국사 책으로 용선생을 으뜸으로 치더라구요.

반면, 저학년들이 읽기엔 어렵다보니 타출판 학습만화로 읽도록 했어요.

용선생에서 만화 한국사가 나온다는 소리에 "야호~!!!"

희소식이 들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제가 서평할 책은

[용선생 만화 한국사 ] _ 6. 고려시대 Ⅱ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 반영이 된 부분에 해당이 되네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이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많은사람들이 참여를 했구나.

글, 그림, 감수, 일러스트, 캐릭터 까지 8분이 함께 만든 책이라니

왠지 더 쉽고 탄탄하게 한국사를 이해할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요즘 초등 인문학에 대해 관심이 많다보니, 한국사에 대한 기본 이해도는 있어야 하더라구요.

예전 제가 배웠을때는 암기식의 역사 였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스토리로 이해할수 있는

드라마틱한 역사를 이해할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는것이 역사인거 같아요.

 

왠만하면, 학습만화는 보지않도록 하지만, 한국사 만큼은 학습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요.

역사는 글로 보면 따분하고 지루하기 때문에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좀더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저학년인 저희 딸들에게도 학습만화로 시작해 봅니다.

 

 

 

 

고려시대에 등장인물들 캐릭터들이 먼저 소개되어 있어요.

노총각 역사반 선생님, 용선생과 함께 가상캐릭터들(장하다, 나선애, 왕수재, 허영심, 곽두기) 과

그 시대의 인물들(최충헌, 충선왕, 공민왕, 최영..)의 함께 조합되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146년 무신정변부터 이야기가 시작해요.

최씨정권의 성립, 몽골의 침입과 대몽항쟁, 원 간섭기 고려의 정치.사회변화,

고려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 공민왕의 개혁, 왜구의 침입과 새로운 세력의 성장

이 고려시대의 흐름을 모험스토리로 재미있게 술~술~ 책장이 넘어갑니다.

 

 



 

한국사 마지막 뒷장에 보면 부록으로

한국사 역대왕조 계보에서 부터 세계사 연표, 퀴즈등

읽었던 부분을 한번더 짚어볼수 있도록 요약되어 있답니다.

 

 

 

 

용선생 한국사야 말로 다양한 종류로 출간되다보니 아이의 취향별에 맞추어서 선택할수 있답니다.

만화식의 학습만화나 그림책으로 설명된 책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게 출간하다보니

저학년인 저희 딸들에겐 용선생 만화 한국사가 수준에 딱 맞네요.

 

아래 사진책은 고학년들이 볼수 있는 '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로 그림과 글이 섞여있어

좀더 자세하게 심화학습할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_용선생의 시끌벅벅적 한국사

 

 

사진과 그림이 첨부되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한국사야 말로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 하듯이 쭉 설명되어 있답니다.

                                                                                                                                       ​_용선생 시끌벅적 한국사

 

 

요즘은 한국사는 만화로 출간되는게 워낙 많다보니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더 많이 읽게되는 부분이 한국사랍니다.

역사, 사회부분은 암기식 과목이라 재미없어 하는 분야를 흥미를 올릴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다양한 책들을 보는것이 좋긴하겠죠.

초등학교 2학년이 된 큰딸이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때나 일반 그림책은 대충 읽게 되더라구요.

자세하고 재미있게 시작하려면 어쩔수 없이 만화한국사가 맞는거 같답니다.

 

                                                                                                                                                ​_이*세 만화한국사

 

 

타출판사에서도 나오는 만화 한국사

이*세 책과 비교해서 설명해드리면

큰틀의 그림으로 보게되면 비슷한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캐릭터들과 위인들이 함께 만화속에서 함께 등장하는 스토리로 이어가지만

읽다보면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한번더 머리에 강하게 인지할수 있는 요소들이 용선생엔 들어가 있다라고 말할수 있어요.

                                                                                                                                                  ​_이*세 만화한국사

 

 

 

무조건 만화식으로만 읽다보면 내용으 흐름은 인식하겠지만,

읽고 나면 결국 뭐더라? 할수있는 요소들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한번 더 짚어주고 요약해 주는 설명과 퀴즈를 통해서 그 시대를 한번더 정리해주는 타임이 필요하답니다.

 

                                                                                                                                                     _이*세 만화한국사


 

 

 

초등 한국사 부동의 베스트셀러라 할수 있는 <용선생>은 한국사 전문 서적이라 할수 있을만큼

흥미롭게 읽을수 있고 사회공부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한국사 그림책이라 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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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빨간 구두 루비
케이트 냅 글.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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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그림책을 선택한 이유는 저희집 홍자매들이 좋아하는 '루비'라

좋아하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너~~~무 예뻐요.

어른들이 봐도 이 그림 그대로 소지하고 싶은 캐릭터랍니다.

 

빨간구두 루비는 시리즈로 나오고 있어요.

그중 저는 [런던에 간 빨간 구두 루비]

 

이 책은 빨간 구두를 신은 하얀 토끼 루비와 갈리나 갈루쉬카 할머니와 함께

런던 여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런던의 도시를 갔다온거 처럼 느껴지게,

런던을 가보고 싶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 책을 보고나서 "우리 런던에 꼭 가보자~~"

하고 마무리를 짓게 되더라구요.

 

 

 

 

 

그림만 예쁜것이 아니예요.

글도 예쁘단 생각이 들어요.

런던을 가보지 못한 저희들에게

런던에 같이 간듯한 느낌을 전달해주기 위해

비유법들이 많이 들어간 문장들이예요.

 

-

도시에서 내뿜은 싸늘한 공기가

둘의 귀 주위로 휘이익 달려오고

둘의 발목을 구불구불 휘감았어.

-

 

이날 영국의 날씨는 안개가 자욱하다보니 싸늘한 느낌을 작가는 이렇게 표현했답니다.

오~~호 그 느낌 같이 느낄수 있지 않나요?

읽는 저희들도 파르르~ 떨게 만드네요.

 

 

 

 

 

 

이 책은 독자들과 "함께"

라는 기분이 들게 해요.

 

열차에 깡충 올라탔어.

풀쩍 뛰어 내렸지.

 

 

 

울 딸들 번갈아 가면서 읽기 시작합니다.

초2학년인 첫째는 책의 흐름을 잘읽긴 하지만,

생소한 단어들 (마멀레이드등..) 몇가지가 나오긴 하지만 단어와 해석이 함께 설명되어서

어려움없이 읽은 반면,

초1학년인 둘째가 읽기엔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영국에 있는 실제 물건들과 장소들로 발음하기가 어렵다며 투덜거리더라구요.

백화점 이름이 너무 어려워!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림이 너무 예쁘다며 그림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답니다.

 

 

 

영국의 명소와 영국에서만 볼수있는 근사한 장면들이 그림을 통해

함께 영국을 구경하게 만들어주어서 아이들은 더욱 신기해 하더라구요.

 

 


영국식의 멋진 집들과

우아한 도자기 찻잔과

빅토리아 스펀지 케이크

버킹엄 궁전

새빨간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

이런 그림들을 보니 정말이지 꼭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루비는 여행을 통해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할 보석이 바로 집임을 깨닫게 됩니다.

마음속 깊이 평화가 자리 잡는게 느껴졌어.

라는 문장에서 아이들도 공감을 하더라구요.

멀리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집에 제일 좋다하는 아이들


 

 

런던에 대해 소개하는 책들이 몇가지 집에 있더라구요.

이책을 읽으면서 맞아.

런던에 타워브릿지, 지붕없는 2층버스를 보며

집에 있는 책을 꺼내서 함께 읽어 보게 되더라구요.

 

 

 

 

 

트라팔가 광장 소개도 함께 읽어가며

이날 영국 도시 구경을 책을 통해 간접체험 하게 되었네요.

 

 

 

 

 

과연 이 초콜릿은 맛은 어떨까?

우리도 런던에 가서 장미꽃과 제비꽃 크림을 가득 넣은 초콜렛 꼭 사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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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감정 지능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1
이자벨 필리오자 외 지음, 에릭 베이예 그림, 이희정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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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이 이 책 <우리 아이 첫 감정노트>

가 폭탄을 맞은거 처럼 찢어지고, 더러워지고 한순간에 초토화가 되버린 책입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열심히 했다는 증거죠~

 

이 한권의 책으로 두아이가 절대 할수 없다는거

따로 한권을 주문했다는거

한 아이가 꾸준히 할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보니

둘이서 할수가 없더라구요.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프랑스식 육아법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이 한권의 책에 담아놓을수 있어서

아이들의 불쾌해했던 감정을 이 책에 표출할수 있답니다.

 

 

예민한 성격의 첫째는 감정표현이 많이 서툴거든요.

마냥 성격이 그런가보다 생각하니까 점점 아이가 감정표현을 억제하고 짜증으로 표현을 하기에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를수 있는 책이 있어서

직접 그림을 통해서 체험해보니까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갈수가 있었습니다.

 

 

 

 

 

둘째 성격은 표현에 있어서는 무덤덤한 아이예요.

관찰력이 좋고 내성적이 아이지만,

말보다는 몸으로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기도합니다.

 

 

 

이 책을 펴는 순간

아이들 다음장에 뭘까?

궁금해서 뒷장을 계속 뒤척이며 보더라구요.

아이들이 심심하지않게

한장 한장이 재밌어요.

특히, 아기자기하게 깨작깨작 그림을 그리는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잘맞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들만 하는 책이 아니라,

엄마가 읽는 작은 책도 함께 들어있어요.

단점이라면, 직접 오려야 한다는 부분에서

책이 절단이 됩니다. ㅋㅋㅋ

만들기의 한부분이라 생각하죠~

 

 

 

아이들 그림그리고, 색칠하느라 바쁩니다.

이 책의 캐릭터들의 표정이 너무 재밌어요.

대두의 아이들이라

더 친근감 있는 그림이라

직접 똑같이 그려도 배고 그림솜씨도 늘겠더라구요~

 

 

 

여기에는 7가지 감정친구들이 나옵니다.

두려움, 부끄러움, 슬픔, 사랑, 화, 혐오, 기쁨

 

붙임딱지를 활용해서 감정의 표현을 들어내도록 활용합니다.

 

 

 

캐릭터들이 너무 사랑스럽죠.

아래 사진의 아이는 어떤 감정에 해당되시는줄 아시나요?

기쁨?

바로 '사랑' 이랍니다.

 

 

집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직접 오려서 보이는 곳에 붙여둡니다.

하루에 한번씩 서로 안아주고 '사랑한다'말해주기

평소에도 자주하지만

이렇게 있으니까

신랑하고도 해야하나 싶더라구요.ㅋ~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때 기분이 우울했어

기분 나쁘게 했던것을 적어보라 합니다.

'엄마가 소리를 질렀어'

'숙제를 미리 안해놨어'

'가방을 미리 싸놓지 않아서 엄마한테 혼났어'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기분을 적어서 나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럴때 나오는 100%천연성분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등장합니다.

이 도차민을 하루에 3번씩 먹으라는 처방전과 함께

사용법, 부작용도 기재가 되어있어요.

 

 

 

 

짜증이 나거나, 화가 치밀어 오를때 사용하는 쿠폰도 있어요.

이 쿠폰에 화난일을 적고,

구겨서 멀리 던져 버리는 쿠폰이랍니다.

그런다음 마음이 가라앉으면 너를 화나게 한 사람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키울수 있게 가르쳐줘요.

 

 

 

 

 

감정의 표현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을 하고 있어요.

감정지능이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결을 지켜 줘야 합니다.

요즘 연구들은 아이의 노는 혼자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혼자 내버려 두면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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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통하는 말 - 높임말과 대화 표현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2
박은정 지음, 이주희 그림 / 개암나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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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평

[서로서로 통하는말 ]
출판사 : 개암나무

 

 

내가 이 책 서평을 선택한 이유는 내아이 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을 보면 어릴때 언어의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보니

말이 짧고, 언어적으로도 조리있게 설명할때와 어른에 대한 인성교육에도 바른언어를 사용할수 있도록

책을 통해서 좀더 재미있게 학습할수 있을거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상생활의 언어에 큰 도움이 되지만,

교과 연계학습에도 함께 배울수 있어서 한번씩 읽고 배우기에 적합하기도 한다.

 

1학년 2학기 국어-가 3. 알맞은 인사말

1학년 2학기 국어-나 7. 다정하게 지내기

 

2학년 1학기 국어-가 2. 자신있게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나 10. 다른사람을 생각해요.

2학년 2학기 국어-나 8. 의견이 있어요.

 

3학년 1학기 까지~ 교과 연계학습이 적용되는 책이랍니다.

 

 

뭐~~ 이정도야 굳이 책을 보면서 까지 해야해야해? 다들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요즘 글쓰기에 각광을 받다보니 글 표현에 있어서 한번쯤은 짚고 가볍게 학습해보는것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이들과 서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언어

사람들과 잘 소통할수 있도록 구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말하는 태도를 바르게 배우는것이 중요하죠.

 

간혹 아이들과 동네 어른을 만났는데

인사를 안하는 아이를 보며 꾸중하는 부모를 보면...

한편으로는 그 아이가 인사하는 표현을 제대로 교육을 못받아서 못할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냥 아이의 잘못만이라고 생각하는 부모의 잘못된 판단에 아이들에게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꼈던 인사말을

슬기롭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것이 어떨까요?

 

 

 

최근 초등학교1학년 둘째딸 알림장에 숙제가 적혀져 있더라구요.

우아!!!!

[상황에 맞는 인사말 해 보기]

 

 

이날 글씨를 반듯하게 잘써서 선생님께서 별2개를 달아주셨다고 얘기해 주더군요. ^^

 

 

 

 

 

숙제와 함께 바로 이책 <서로 서로 통하는 말> 책을 펴서 함께 10분동안 숙제를 했습니다.

상황이라는것이 만나고 헤어질때 인사말이기도 하죠~

모든 부분이 해당이 되더라구요.

만나고, 헤어질때,  전화로 인사할때 등. 등

 

 

 

 

 

<서로 서로 통하는 말>

먼저 재미있게 학습만화 식으로 흥미를 가지고 읽기 시작해요.

등장하는 아이들 이름도 재치있어요.

용용이, 잘통이, 말말이, 왁살이, 불퉁이

 

 

 

웃어른께 말을 할 때

높임말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성함, 댁, 말씀, 병환등의 단어도 배우게 되죠.

 

 

 

 

 

배운 부분을 직접 학습할수 있도록 문제풀이도 나와있어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활용할수 있다보니

쉽게 한장 한장 넘기게 되더라구요.

 

 

 

 

 

친구들과 잘 소통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말도 참 예쁩니다.

'미안해~' '고마워~' 바로 자기 표현력을 예쁘게 하는 아이들이죠~~

여기에 좀더 사려깊은 아이들을 보면

'너 많이 아팠겠구나~~'하며 함께 공감해주는 아이랍니다.

말 한마디를 통해 따뜻함을 배울수 있기에 말의 표현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대화의 기술을 어떻게 보면 '맞장구'잖아요.

그랬구나. 나도 그래. 너는 그렇구나. 나는~

 

 

한친구는 줄넘기를 하고 싶고, 한친구는 축구를 하고 싶어합니다.

서로 자기가 하고싶은 놀이를 주장할때

'너는 그렇구나. 나는 축구를 하고 싶어'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다보면

친구들과 싸울일이 없겠죠~. 서로 상처 안받고 서로 사이가 돈돈해 지기위해서는 말의 표현력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바른언어를 키우다보면 어른들에게도 칭찬받고 아이가 될수 있고,

친구들과 사이에도 소통이 잘 되는 아이가 되겠고,

부모와도 원만한 사이를 유지할수 있겠고,

사려깊은 생각을 키울수 있어서 인성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기에

쉽지만 어렵다 할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말'인거 같습니다.

우리말 표현력 활동책 <서로서로 통하는 말>로 부담없이 재미있게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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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 - 코딩부터 창의력까지,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로 키우는 8가지 자녀교육법
이지은 지음 / 글담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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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바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아이들이다.

그럼 과연 공부를 어떻게 가르치는것이 맞는것인지 매일같이 혼란스러워

아이들 교육의 큰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차에 이책을 발견한것이 행운이라 생각이 든다.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

_글담출판

 

 

대체 코딩이 뭐지?

초등 1,2학년을 키우다보니 고학년의 학부모보다 교육의 흐름이 조금 늦은감이 있는건 사실이다.

1,2학년 공부가 마냥 어렵게만 생각이 들었는데

코딩이란 단어를 접했을때도 먼나라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이책을 읽고 나의 어리석음을 한탄하게 되었다.

엄마의 정보력이란 이런걸 말하는건가보다.

좋은 학원을 알아보는 그런 정보력이 아닌 제대로된 엄마표 미래교육.

 

 

이 책의 저자는 교육전문기자 엄마가 10년간의 취재로 찾아낸 미래인재역량과 현실적 교육법을 담았다.

 

 

 

첫 페이지에서 엄마들의 생생리뷰가 소개되어있다.

음... 나와 같은 엄마들의 이야기라 더 신뢰감을 줄수 있어서 그런가..

이 책을 빨리 읽어봐야겠다는 설레임이 생기기 시작했다.

 

세상은 하루하루 빠르게 움직이고 이고, 여기에 맞추어 아이들도 그 세상에 맞추어 변화하며 살아야합니다.

 

 한 줄 평

현재에 살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할 책

 

 

 

 

 

 

 

 

처음에 저자의 말에 저는 감탄을 했습니다.

내 생각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말이죠~

서두에서 나온 글들에서 내가 잘못생각한게 아니구나~ 살짝 위로도 되었어요.

그러면서 뒤로 갈수록 이 모든걸 어떻게 다 할수 있을까?

거시적 교육관을 갖기는 쉽지않지만,

4차산업혁명시기에 맞추어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가야할지 방향만큼은 알수 있었습니다.

 

 

 

시작에서 현재의 엄마들에게 미래교육을 권하는 이유로 부터 시작을 합니다.

현재 교육의 문제점이 많다는거 다들 잘 아실거예요.

공교육의 허점과 사교육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것을.

 

지난해 미래연관 검색키워드는 4차산업혁명, 알파고, 코딩이었습니다.

영어, 수학에 이어 배워야할것들이 늘어난거죠~

그럼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을 들어갑니다.

현재 엄마의 역할은 변화하는 미래의 흐름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길러줘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ㅋㅋㅋ 웃음이 나더군요.

엄마는 아이의 초등학교 재학 중 대략 3번정도 교육관 위기를 겪는답니다.

첫 번째는 초등학교 입학 직후,

두번째는 초등4,5학년

세번째는 초등졸업을 앞두고...

정말 맞는 말이더라구요.

 

 

 

초등 1학년 책이 왜 자꾸 개정이 될까?

어려워 졌다가 쉬워졌다.

초등2학년 수학이 왜 이렇게 어려운거야?

아이가 못풀면 아이한테 화내면서 가르치게 되고,

 

유아 교육전문가의 조언을 무시한채 만들어진 교과서의 난이도 실패 탓이란다.

하~~~한숨이 나온다.

올해부터 알림장쓰기가 없어졌다는데

왜 학교에선 1학년 알림장 쓰기를 계속 시키는거지? 또 의심이 든다.

공교육의 주관없는 교육법에 자꾸 흔들릴수 밖에 없는 현실

학교도, 학원도 믿을곳이 없다는것이다.

제대로 가르칠 사람은 부모뿐이란거다.

 

 

 

보통 엄마들은 주관없이 흐름에 맞추어 아이들을 교육시킨다.

유명한 학원에서 어떻게 가르치는것이 좋은것인지 서로 공유하며 알아보고 비교하게 된다.

나역시 그래왔다.

엄마들이 찾아야 할 사람은 서로 상대의 교육관을 존중하고, 새로운 정보는 활발하게 공유하되, 서로 강요하지 않는 집단이어야한다.

나역시 그렇게 두 눈을 감고, 뒤 귀를 막고 훈련을 시작해봐야겠다.

 

 

바로 미래 인재의 조건의 틀이 나왔다.

거시사고력, 창의 융합력, 문제해결력, 소통교감력.

 

 

 

여기에 엄마표 미래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 알려준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던 용어들이 등장한다.

빅 히스토리, 미니멀리즘, 월드플레이, 창의예술교육, 자기주도학습, 코딩교육, 프레젠테이션, 공정무역교육

 

 

뭐가 이렇게 많지...이런걸 어떻게 다할수 있을까? 과연 다 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두 다 잘 할필요가 없다.

이중에서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할수 있는 부분만 미리 준비를 해주자는것이다.

 

 

창의 융합형 인재는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시술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며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다.

헉~!!!!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미래교육은 이런것이다. 라는 막막한 내용보다는

그 교육을 하기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을 소개해주고, 자료도 알려주어 참고할수 있도록 되어있어

좀더 친절함을 느낄수 있었다.

월드플레이교육법을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초등수학의 도구로 사이트까지 소개해준다.

 

읽고나면, 살짝 답답한 감은 있다.

미래교육의 길이 복잡하기보다는 방향을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책을 통해 현재 내 아이의 교육의 변환점이 생긴거 같아서 내 자신에 신뢰를 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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