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눈이 태양이라고? 씨드북 똑똑박사 4
유다정 지음, 조은정 그림, 윤미연 감수 / 씨드북(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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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학년 수준에 딱 맞는 과학그림책이라 소개해 드리고싶어요.

유아과학그림책의 경우 너무 단순하다 생각이 든다면

고학년 과학그림책은 수준이 너무 높고

이야기의 흐름도 있고 이해력을 높일수 있는 과학그림책으로

초등저학년 과학그림책으로 딱 맞더라구요.

 

 

씨드북 똑똑박사 시리즈 中

_ 거인의 눈이 태양이라고?

 

 

 

 

 

일반 과학그림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바로 신화가 접목이 되었다는것이다.

신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접하게 할수 있고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과학적 사실을 배움으로써

아이들에게 태양계 공부를 좀더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아주 흥미로웠다.

 

 

 

 

 

 

이 책 '거인의 눈이 태양이라고?'

중국신화와 아즈텍신화를 기반으로 태양계에 대한 과학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책에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똑똑박사 시리즈로 4권이 나와 있더군요.

집 근처 도서관에 있을까 싶어 검색해보니 '뱀이 하품할때 지진이 난다고?'만 있더라구요.

제목을 본순간 도서관에서 이책 제목을 보고 괌심이 갔었거든요.

나머지 2권은 없어서 몹시 아쉬워서 도서관 신청리스트에 적어놓도록 해야겠어요.

 

 

 

 

 

 

어른들이 읽기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제가 신화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아이들에게 신화를 통해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다보니

우아~!!! 어떻게 그럴수 있어? 거짓말~~

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이책을 함께 읽을수 있었습니다.

 

 

 

 

 

 

초1인 둘째는 이 그림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위성들의 생김새과 자전 하는 방향이 왜 서로 다른지 궁금해하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첫 시작은 중국신화속 세상을 창조한 거인 반고로 시작합니다.

저역시 그리스 신화만 좀 접해봤지

중국신화는 솔직히 첨 들어봐요.

아이들에게 실감나게 큰 거인 반고가 하늘과 땅이 붙어있으면 안되기에

하늘을 두 팔로 받쳐 들고 있다가 힘들어서 쓰러져 버렸는데

숨결은 바람이되고,

목소리는 우레가 되고,

피는 강물이 되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별이나고

오른쪽 눈은 달이되고

왼쪽 눈은 태양이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태양이 반고 왼쪽 눈이구나!

 

 

 

 

 

 

또, 태양에 대한 아즈텍 신화입니다.

이것 역시 처음 들어보는 신화였어요.

북아메리카 아즈텍 사람들은

별을 다스리는 여신과 남신이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자신들을 닮지 않아서 우주에 던져 버렸답니다.

이 아기 (돌칼)은 우주에 있는 별들과 부딪히며 불꽃을 일으켜 새로운 신들이 탄생합니다.

이 신들이 내려와 땅속에 들아가 어둠의 신이 가지고 있는 알을 훔쳐와 보살폈는데

얼마뒤 알에서 아기 신 둘이 쑥쑥 자라 하늘에 올라가 한명은 태양, 한명은 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지않나요.

이 신화를 듣다보니 옛 어릴적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태양은 신이 만든것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 46억년 전쯤에 우주에 떠돌던 먼지와 가스들이 서로 끌어당겨

폭발을 일으켜 태양이 탄생했습니다.

 

신화이야기가 끝나면서 정보에 대한 과학지식에 대한 설명이 소개가 되요.

 

 

 

 

 

 

아이들도 엄청 궁금하죠?

어른들도 궁금하답니다.

저 높은 하늘위로 무엇이 있을까?

 

현실에 살고있는 지구속의 생활이 믿기 어렵지만,

우주 밖의 그림은 도저히 실감이 안납니다.

 

 

 

 

 

각 행성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먼저, 수성

수성은 하루가 엄청 기네요.

지구의 1일이 = 176일 이라는 사실

우아~~~ 오래 놀고 싶은 사람은 수성으로 가시오!!!

해도 수성에는 물도, 공기도 없어서 절대 살수가 없다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지구 다음으로 태양과 떨어진 화성

화성은 지구와 비슷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먼 미래에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는 사실

음.....아주 아주 먼 미래에는 가능한 이야기 같아요.

 

 

울 지유, 서유 이 책을 읽고 도장 쿡!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8개의 행성에 대한 친근감있는 이야기를 통해

태양계 공부를 할수 있어서 초등저학년 과학그림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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