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유순하 지음 / 문이당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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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

그렇다면.. 내가 이대로라면 내 자녀가 죽을수도 있다는 말인가..

문득 무서워졌다

망설임없이 책장을 펼쳤다


저자인 소설가 유순하는 자녀 셋을 소위말하는 명문대에 보낸 아버지이다

그럼에도 책머리에 자신이 실패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세가지 독은 과보호, 잔소리, 체벌이다

나는 첫째가 여섯살, 둘째가 11개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아직까지는 잔소리와 체벌보다는 과보호 쪽에 가깝다

저자는 모든 수고를 다 바쳐 자식을 캥거루 새끼로 키워내고야 마는 부모들은 자신들이 바친 수고에 대한 반대급부를 바라게 된다고 한다

과보호.. 주의해야겠다

또한 요즘 영아사춘기를 겪고있는 첫째가 반항 할 때마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봐라 체벌시작이다! 라고 입버릇처럼 혼자 다짐했는데

이또한 주의해야겠다


그리고 저자가 제시하는 세가지 비결은 참 배울만 하다

사랑, 방목, 칭찬

물론 책으로만 배워서 될 일은 아니다 

실천하고 노력해야한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곁에 가까이 두고 때때로 다시 펼쳐봐야할 자녀교육의 지침서이다


아버지가 쓴 책이라.. 이 책은 남편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또한 초등5학년, 3학년 조카들 키우느라 힘든 언니에게도

조금의 조언이 될수 있을거 같아 한권 선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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