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3 - 비춰라! 빛 광光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3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신문에서 우연히 마법천자문이란 만화책이 발간된다는 것을 봤다.

 그 작가의 한 말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전국의 어린이들이 그리스로마신화를 줄줄 외는 것처럼 한자를 줄줄 읽을 수 있게 해 주고 싶어서 이 만화책을 그렸다고 했다.

'그리스 로마신화'만화책으로 신들의 계보를 줄줄 꾀고 다니는 우리 아들 생각이 번개처럼 머리를 스쳤다. 이거구나 싶었다. 이제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이니 섣불리 한자 공부를 시키면 지겨워할까 싶어 흔히들 하는 한자학습지는 물론 기탄학습지도 시켜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마법천자문 1,2권을 한꺼번에 구입했는데 딱 1주일만에 40자를 줄줄 외고 다녔다. 신기해서 매일 신문에 나오는 한자를 짚어가며 읽어보라고 했다. TV에서도 한자 제목이 나오면 읽을 수 있는 글자가 있는지 찾아보고 3권을 읽은 후에는 모르는 글자를 자꾸 물어보고 하니 60자가 아니라 더 많은 글자를 아는 것 같았다. 카드로 아빠랑 게임도 하니 아빠랑도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4권이 드디어 나왔으니 얼마나 좋아할까. 요즘 이마트 같은 할인점 안의 서점에 가면 각종 문학서적들이 만화책으로 나온 것이 많이 있다. 만화로 읽어야 할 책이 있고 소설로 읽어야 할 책이 있는 것인데 무조건 내용만 알면 된다는 식인 것 같다. 그 책을 펴낸 사람들, 읽게 하는 부모들에게 말하고 싶다. 정말 만화로 봐야 하는 책을 이런 것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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