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도 미소 짓는 유머 활용연습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솔직히말하자면 나는 기독교신자이지만 부처님을 안믿는것은 또아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이상하지만 종교는 자유라고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믿는 신은 대부분 믿는다.

종교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정을 주고 심적 버팀목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모든신들을 믿는다고 볼수있다.

 

불교와 유머 어찌보면 전혀 안어울릴 법한 단어이다.

이 책에서는 불교의 유머를 보여준다. 불교의 유머라기보다는 불교의 재미있는점이라는 말이 더 이해하기 쉬울것같다.

처음 읽을 땐 조금 지루했지만 계속 읽어가다보면 불교의 엄숙함과 더불어 나타나는 재미를 알수있게 된다.

 

유머라고하면 우리가 흔히 텔레비전 같은것에서 볼수있는 코미같은것을 생각할것이다.

그러한 코미디는 우리가 한번웃고 지나가는 유머이다.

하지만 불교의 유머는 엄숙하고 폐쇠적이다. 절데로 웃으면 안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안에 불교의 유머가 숨어있다.

 

이책에는 세가지 테마가 있다. 첫번째테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웃는 얼굴로 살아가는것 .

이책은 말한다 웃는것은 중요하다고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을 이책에서 풀어설명해준다.

하지만 석가는 '어떤 이유에서든 무턱대고 웃는것' 은 금했다고 한다.

이유있고 지혜있는 웃음을지으라고 석가는 말했다고 한다.

아직 난 이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말을 마음에 계속 담아둔다면 언젠가 무엇이라도 깨닫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어렸을때부터 믿어 왔던 종교와는 다른 종교여서 거부감이 없었던것은아니지만 아주 조금 아주 잠깐 뿐이였다.

책 자체의 분위기가 엄숙하지만 품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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