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만 봐도 느껴 지시나요?? 제목 만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이런 일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참 힘든일 이란걸 느낍니다 저 아인 미끄럼틀 위에 앉아 무엇을 보는 걸까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저녁이 되면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 갑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두아이가 놀이터에 남았습니다. 두 아인 늦었다고 혹은 비가 온다고 우산을 들고 나와주는 사람이 없네요. 엄마, 아빠....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걸까요?? 이 아이들은 요줌 우리 사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방임과 신체적 학대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학대 받는 아이들에 대한 우리들의 현실적인 모습 입니다. 학교에 늦게 까지 있는 아이들에게 “얼른 집에 가!”라고만 합니다. 왜...??? 안가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동네에 돌아 다닐수도 없습니다. 남 일에 관심 많은 아줌마를 만나면 “왜 집에 안가니?” 하고 꼬치꼬치 물어 오니까요. 때리지만 않으면, 언어폭력만 하지 않으면 ...학대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부모들 뿐 아니라 요줌은 삼촌, 이모등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이의 어른으로 부터 학대를 받는 경우도 있죠. 얼마전에도 그래서 사망한 아동이 있었구요. 왜...아동학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것인지...어떤 이유도 아동을 학대하는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학대가 일어나는 가정에서는 대부분 여러가지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겪는 경우가 많아 아동과 보호자가 모두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또, 당사자들이 스스로 도움을 청하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경우가 많고 아마 생각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남 일이 아닙니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의심 스러우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슬푼 현실이지만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잘 알아야 하는 내용인듯 합니다. 그래야 도움을 받을수도 줄수도 있을테니까요. 이벤트 참여로 도서 무료 제공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