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몇개 정도 다녀야 할까요?” “우리 아이만 뒤쳐지는것 같아요.” “엄마들 모임에 몇번 빠졌더니 이제 끼워 주지도 않아요.” “4학년부터 아이 공부 좀 제대로 시키려는데 사춘기인지 방문을 쾅~ 닫아버려요.”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는 좀 덜하지만 한번씩은 해 본 고민 이죠?? 특히, 나 같은 경우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처음 왔을때 직장맘 이었기에 출근 시간에 맞춰 일찍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초등 큰 아이들은 학원차로 등원을 했기에 정말, 다른 엄마들과 교제를 나눌 일이 없었다.그러다 보니 어떤 일이 있을때 참 애로사항이 많더라 ㅠㅠ 코로나19 때문에 사람과 사람사이 거리두기를 하는데 학무보 관계에 있어서도 현명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단다. 너무 가까워져도 안되고 너무 멀리 있어도 안되는 적절한 거리는 어느정도 일까?? 초등 엄마 관계 특강에서는 선생님, 학부모, 비대면 sns 시대에 맞춰 단톡방에서 지켜야하는 매너까지 직접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19 아니더라도 단촉방 하나씩은 있었을 텐데 요줌은 한번도 보지 못한 엄마들과 단톡방에서 대화를 하다보니 더욱 조심스럽다. 처음 보더라도 얼굴을 보면 표정이나 제스쳐로 대략 알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sns상에선 전혀...목소리 조차 들을수 없기에 오해를 사기에 딱 좋다. 그러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또, 선생님과의 상담!! 정말 새학기가 되면 엄마들도 아마 선생님도 고민 일것 같아요 ㅎ 그래서, 전 보통 1학기 상담은 패스하고 2학기에 하는편인데...참 어색하고 뭘 물어야 하나 고민인데...사실은 묻는것 보다 선생님이 내아이에 대해 말하는것을 듣는게 더 중요하다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대도록이면 근무시간 안에 선생님과의 볼일은 다 볼것. 나도 직장맘 일때 퇴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상사나 관련 있는 사람으로 부터 오는 전화, 문자가 달갑지 않았다. 선생님도 마찬가지리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급한 마음에 읽기 시작!! 그래 그런지 어렵지 않은 내용에 공감도 되고 엄마라면 잘 읽어지는 책이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무료 제공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