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육아에세이!! 아이를 살리고, 나는 더 단단해졌다.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육아에세이다. 표지엔 핑크핑크...어린왕자 같은 귀여운 아기와 그 아이에게 손을 뻗은 엄마!! 마냥 행복해 보이는...?? 아이를 많이 기다린득한...?? 셋아이를 키우는 나로써도 이런 육아에세이는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하게되고 또, 몰랐던 사실을 뒤늦게 배우기도 한다 책을 펼치면 나오는 목차!! 제목만 읽어도 알겠는...공감이 팍팍 되는 제목만 읽어도 이책을 다 읽은것 같은 마음에 와닿는 하나에서 둘이 된 후 알게 된 것들 아픈 아기를 낳고서야 알게 된 것들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어릴땐 어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읽고 싶어 프롤로그를 잘 읽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프롤로그를 꼭 읽게 되는것 같다. 이책의 처음은 너무 평범한 남녀의 연애와 결혼이야기로 시작한다. 모든 연애가 그렇듯!! ㅎㅎ (나의 연애시절...나의 결혼식!! 추억 여행을 떠나 본다^^) 아이를 원하지만 ‘난임’ 이런 말을 듣게 되고 ...기적같이 아이가 찾아왔고 “고위험산모’ 되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궁수축주사를 맞아가며 10주를 버티고 나온 아이는...치료법도 원인도 모르는 “희귀남치병’ 이런 사연(?) 아니지 나에겐 잠시 가슴도리던 사건으로 끝났지만.. 첫째때 기형아검사를 했는데 갑자기 보호자와 함께 들어 오란다. 근데, 다운증후군 의심된다며 .... 참!! 그말 듣는 순간 슬푸다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자동눈물!! 그날밤 남편과 돌아와 둘이 얼마나 울었는지. 확률검사 이기에 정확하진 않다지만 사실, 그말을 듣고 여러 생각(그중 나뿐 생각)을 했었다. 감사하게도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줘서 어떤것 보다도 기뻤다. 정말 말 듣고 아이가 태어나는 그날까지 고통이 었지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걸 기대하다 태어난 아이가 희귀난치병이라면 정말 앞이 깜깜 할것 같다. 모든 고난과 불행은 그것을 견디고 이길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더니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절대 못 해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