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티커색칠-동물 스티커와 색칠놀이를 한꺼번에 한다고? 아이들의 열광하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들리는듯 합니다. 스티커와 색칠놀이를 동시에 할수 있다니!! 스티커북이야!! 아니야!! 색칠놀이야!! 아니아니 둘다 할수 있는 책이야. 우와~ 진짜?? 진짜야?? 묻고 또 묻는 아이앞에 키움 출판사 첫 스티커색칠(동물)편을 짠 하고 보여줬더니 ....좋아서 가져갑니다. 그리고, 뚝딱 반이나 해치우신 우리집 꼬맹이!! 요 몇일 최애템이 되었어요. 동물 스티커를 붙이며 동물들 이름을 말하더니...갑자기 뒤돌아 보니 선잇기를 하고 있네요 ㅎㅎ 동물의 일부만을 보고 전체 모습을 맞히고 선으로 이어주는 건데...스티커 붙이기와 색칠놀이에 질릴때쯤 요렇게중간중간 끼워져 있네요. 아직도 운필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이런 책들을 통해서 소근육발달을 향상 시키면 더욱 반듯한 선을 힘있게 그려줄거라 믿습니다^^ 그래도 색칠은 만4세가 한것으로 볼때 그럭저럭 잘 하지 않았나요?? (고슴도치맘 인가요?? ㅎㅎ) 첫 스티커색칠-동물편에서는 실사와 함께 아이들이 쉽게따라 색칠할수 있게 같은 그림에 이뿌게 미리 색칠을 해뒀어요 ㅎ 하지만 우리집 꼬맹이는 개성(?) 넘치는 상꼬맹이로 절대 똑같이 샥칠을 하는 녀석이 아니지요. 잘 하는듯 하더니 저리 알록달록 무지개 고양이를 만드셨네요. 사실 이건 안비밀인데 요줌 뭐든 색칠을 저렇게 하고 있답니다 ㅠㅠ 첫 스티커색칠-동물 책에서 다른 책들과 다른점은 내가 어릴때는 색종이를 조각조각 잘라서 풀로 붙이느라 손은 끈적끈적 ㅠㅠ 아주 재미는 있지만 여기저기 묻혀놓은 풀과 색종이조각을 치우느라 고생이었죠. 근데, 이건 스티커를 찢어 붙이면 되니 너무 간다하면서도 치울곳 하나없는 ㅎㅎ 아주 신세계가 열렸네~ 내일이면 유치원 방학인데..공룡이나 탈것을 주제로한 첫 스티커색칠 책을 몇권 더 주문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