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4 -집나가기> 아키시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돌아 왔나 너무 궁금합니다. 집나가기...?!제목이 벌써 부터 큰일이 벌어질것 같네요 ㅎㅎ 아키시4 책표지를 보니 집을 나가는것보다 뒤따르는 마을사람들(그것도 아기를 안고 있는 공통점이 있는 그리고 모두 아키시와 친구들과는 상반된 즐거운 얼굴들ㅋ) 을 피해 도망 치는것 같기두 하구요!! 친구들은 신발을 신었는데 아키시는 신발도 안신고 맨발로...엄청 급한 일이 있는 걸까요?? 암튼 제목과는 조금 아닌듯한 책표지를 넘겨봅니다. 아키시는 역시나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ㅎ 첫페이지 부터 “이혼” 이라니 ㅠ 하지만 요줌 우리나라 에서도 주변에 이혼하였거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이 많죠. 친구 펠라지의 부모가 이혼을 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친구들과 모여 해결책을 찾죠...그런데, 그 해결책이 자기 아빠와 펠리지의 엄마를 결혼시키는 일?? 아이들의 생각이란...정말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리고는 아빠 몰래 아빠 인척 연애편지도 쓰고 엄마에게 집안일을 돕는 친구가 생기면 좋지 않겠냐며 설득하기도 ㅋㅋ 우리나라와 다른 결혼 문화가 이야기 속에 잘 드러나 있어요. 일부다처제..!! 아이들이 이혼이란 말은 아는데...일부다처제란 말은 잘 모르는지 엄마가 있는데 왜 또 새엄마가 필요하다고 하냐며 묻네요. 잠시...일부다처제에 대해 쉽게 말해주고...우리나라에서는 안되지만 아푸리카에선 그럴수 밖에 없는 환경적 상황적 이유가 있음을 말해줬어요. (우리집 아이들도 의외로 엄마가 여러명 있으면 좋을것 같데요 ㅠㅠ 특히 첫째는 동생들 때문에 항상 양보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엄마가 여러명이면 기다리지 않고 자기도 엄마와의 시간을 많이 보낼수 있으니 좋을것 같다네요 ㅠㅠ 미안 ㅠㅠ 더 신경쓸께)